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탐방약자인 임신부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국립공원 자연 속 태교 여행’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국립공원공단에서 시행하는 신규 탐방서비스로 경상남도 통영에 위치한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 가족형 숙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1회차는 5월 24-25일, 2회차는 5월 31일-6월 1일에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임신부가 포함된 가족(4인까지) 20명 내외이며, 임
계묘년 새해 첫해를 어디에서 맞이할까?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곳, 포항 호미곶 외에도 해맞이를 하고 찬란한 빛으로 저물어가는 일몰을 볼 수 있는 명소는 산재해 있다.한국관광공사는 19일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특집관을 통해 새해를 맞이하는 일출‧일몰 명소를 비롯해 새해 다짐과 목표를 세울 ‘전국의 소원 명소’, ‘ 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은 ‘떡국먹고 후식타임! 디저트 맛집’, 연휴기간 피로를 풀 수 있는 ‘따끈따끈 온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그중 일출‧일몰 명소와 전국 소원 명
스산한 바람이 아련한 추억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가을,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여유있는 산책으로 각별한 추억을 쌓는 섬여행지를 소개한다. 행정안전부는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9곳을 선정 발표했다. 국립공원공단은 해상 및 해안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국립공원 여권 여행’에 ‘섬·바다 여권 여행’을 새로 추가해 10월 1일부터 병행 운영한다. 전남 완도군에서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플레이 아일랜드(play island) 완도’를 주제로 ‘2022 청정완도 가을 섬 여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야생화를 테마로 하는 야생화 관찰 프로그램 ‘색색(色色)이 아름다운 한려해상 들여다보기’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색색(色色)이 아름다운 한려해상 들여다보기’는 계절별 개화하는 아름다운 야생화(얼레지, 제비꽃 등)의 개화시기에 맞춰 국립공원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야생화에 대한 자연환경해설사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체험거리(야생화 에코엔티어링, 액자만들기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한려해상국
인공증식에 성공한 해양보호생물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국가보호종 갯게 500마리가 서해의 유일한 서식지 자연환경에 방류된다.국립해양생물과학관(관장 황선도)와 국립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공동으로 인공증식에 성공한 갯게 1년생 500마리를 28일 충남 서천 월호리 갯벌에 자연방류한다.방류하는 갯게 중 400개체는 자연서식지에 방류하며, 나머지 100개체는 사후 모니터링을 위해 몸통과 집게 사이에 무해한 형광물질로 표시하는 표지방류를 통해 생태계에 실제 효용성을 정밀하게 검증할 방침이다.갯게는 서남해안과 제주도 연안 기수역(강물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별 봄꽃 개화소식, 사진, 영상 등 봄꽃 정보를 공개했다.올해 봄꽃 소식은 지난 1월 24일 소백산국립공원 비로사에서 복수초가 꽃봉오리를 가장 먼저 터트리며 알렸다. 올해 소백산 복수초 개화는 지난해 1월 29일에 비해 5일 빨랐다. 쌍떡잎 식물인 복수초는 여러해살이 풀로 노란색의 꽃이 핀다.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수에서도 1월 27일 복수초를 시작으로 변산바람꽃과 유채꽃이, 정도리에서는 길마가지나무 꽃이 2월 1일 개화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는 매화 중 가장 먼저 핀다는 춘당매가 거제도 구조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정서적 안정감 회복을 위해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소리영상(ASMR) 10편을 9월 28일부터 공개한다.국립공원 자연치유 소리영상은 전국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자연경관, 동식물 및 인문자원을 배경으로 제작했으며 15분 내외로 구성됐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고향방문을 자재하고 집에 머무르는 국민들을 위해 10개의 대표적인 소리영상을 먼저 공개하며, 내년 6월까지 사계절 소리영상 100개를 제작할 계획이다.이번에 공개되는 소리영상은 ▲지리산 세석평전 운하, ▲지리산 촛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해양수산부, 지자체와 함께 전국 4개 해상ㆍ해안국립공원에서 9월 21일부터 5일간 합동 정화주간을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은 해양수산부 및 12개 지자체 협조 하에 약 340여 명의 인원과 선박, 차량 등을 동원하여 올해 여름철 장마 및 태풍으로 국립공원 해안가 등에 유입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해양쓰레기는 하천유입 생활쓰레기, 해상양식, 어업부산물 등에서 주로 유발되어 해양생태계를 교란한다.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먹이사슬에 의해 인간의 건강까지 영향을 끼치며, 해류를 따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은 9월 4일(금) 인공 증식에 성공한 해양보호생물 갯게 500마리를 충남 서천 월호리 갯벌에 방류한다고 밝혔다.갯게는 해양보호생물 및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국가보호종으로 서‧남해 및 제주도 연안 기수역의 도랑이나 갯벌 상부에 구멍을 파고 서식한다. 담수가 유입되는 갯벌의 조간대 상부나 하구 습지 등에서 매우 드물게 발견되며, 1941년에 처음으로 국내 서식이 확인되었다. 과거에는 서해, 남해, 제주 등 총 38개 지역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2017년, 2019년에 실시한 서식조
경남 거제시 둔덕면 방화도 한려해상국립공원에는 ‘구(舊) 방화도등대’가 있다.1911년 건립한 방화도등대는 높이 약 8m의 철탑구조물이었으나, 1981년에 철탑을 2m가량 증축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2006년에 15m 높이의 새로운 등대를 세우면서 구(舊) 방화도등대는 통영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마감했다. 구(舊) 방화도등대는 건립한 지 108년이 지났지만, 원형을 여전히 그대로 유지한 국내 최고(最古) 철탑등대로 역사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백합 문양 장식의 세련된 하부구조와 망루형태의 상부구조, ‘ㄱ’자 형강을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