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 의료 발전에 힘쓴 미국인 여성 선교사인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1865-1951)의 삶을 다룬 공연이 관객을 만난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12월 8~9일 예술극장 극장2에서 를 무대에 올린다.특히 세계 현대연극사에 한 획을 그은 미국 극단 ‘리빙 시어터’가 지난해 시범 공연에 이어 올해 본 공연 제작에도 참여했다. 는 ACC가 아시아문화자원을 창작 원천으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
어린이와 가족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5종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일기장’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발굴조사 중 출토된 유물을 활용한 전시・교육・체험 등을 운영하기 위해 조성한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예담고’를 오는 9월부터 호남권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초등
구한말,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정당한 권리 회복을 위해 시대의 차별과 선입견에 맞서 싸우며 근대 여성 교육과 의료 봉사에 생애를 바친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1865~1951)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연극으로 환생했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연극를 1월 13~14일 이틀 동안 ACC 극장2에서 공연한다.로제타 셔우드 홀은 1890년부터 1933년까지 만 43년을 한국의 서울, 평양 등지에서 의료선교사로 활동하였고, 이 기간에 맹 여아와 농 여아를
11월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송암 박두성 선생이 창안하고 보급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6점식 ‘한글점자(훈맹정음:국가등록문화재)’ 육필원고와 점자 관련 기록물이 복원되어 공개된다.◇복원처리 결과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11월 3일 공개한 점자 관련 기록물은 ▲우리나라 최초의 6점식 한글점자(훈맹정음), ▲선생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발행했던 주간 회보 ‘촉불88호:영결김구선생(국가등록문화재)’, ▲점자 표준안을 마련하고 최초로 제정·공포했던 ‘한국점자규정제정’ 등이다.복원한 ‘한글점자’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창안한 훈맹정음의 사용법을 기
일제강점기 시각장애인이 한글과 같은 원리를 통해 글자를 익히도록 한 고유 문자체계가 있었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4일 ‘한글점자 《훈맹정음訓盲正音》 제작 및 보급 유물’과 ‘한글점자 《훈맹정음》 점자표 및 해설원고’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했다. 《훈맹정음音》은 1926년 서울 맹학교 교사 송암 박두성(1888~1963)이 창안한 우리나라 최초의 6점식 점자이다.국가등록문화재 제800-1호로 등록된 ‘한글점자 《훈맹정음訓盲正音》 제작 및 보급 유물’은 《훈맹정음》의 사용법에 대한 원고와 제작과정 일지, 제판기, 점자인쇄기(로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