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의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4월 11일(화)부터 7월 9일(일)까지 《일상(日常)의 이상(理想), 대한민국 임시정부 가족 이야기》 특별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제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일(4월 11일)을 맞아 순국 100년 만에 고국으로 유해가 봉환되는 황기환 지사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생활을 통해 대한 독립의 염원이 우리 민족에게 ‘일상(日常)의 이상(理想)’이었음을 들여다본다. 전시는 ‘순간(時)’, ‘하루(日)’, ‘연대(年代/連帶)’의 3부로 구성됐다. 1부 ‘순간(
세계 18개국 차세대 75명이 참여한 “2022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9월 4일(일)부터 8일(목)까지 5일 동안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4박 5일 동안 FLC 공감콘서트, 인사이트포럼, 세계시민포럼, 지역별 네트워크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 및 토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민사 강연, 한국이민사박물관 견학을 통해서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총리공관을 예방하는 등 정부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호주에서 참가한 서수아 씨는 “대회를 통해서 전 세계 차세대 리더들과 소통하며 전문적인 지식을 넓힐 수 있었고, 모국의 문
전 세계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2 제24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세계 속, 한국이 있다. 차세대가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8개국 차세대 리더 75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24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9월 4일 오후 5시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前 UN 대사)의 “글로벌 시대의 세계시민의식과 한국 청년”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공감 콘서트, 인사이트 포럼, 세계시민포럼 등이
2022년 한국 이민사 120주년을 맞이하여 공식 이민이 출발한 인천에서 기념사업이 내년 10월 열릴 예정이다.인천은 우리나라 이민자 121명이 1902년 12월 22일 월미도를 출발해 하와이로 이민을 떠난 공식적인 첫 이민이 이루어진 곳으로, 한인 동포들의 새로운 삶이 시작된 한국 이민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이다.그 이후로 2년간 7,500여 명이 하와이로 이주해 당시 사탕수수밭 노동자의 지위로 삶의 무게가 녹록치 않았지만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정주에 성공했다. 1910년 조국이 주권을 상실했을 때는 항일독립운동을 지원하며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관장 김상열)이 재외동포와 한인 이민사 관련 자료 연구, 공유 등을 위해 11월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재외동포재단 이영근 기획이사, 이주연 홍보문화조사부장, 유동현 인천광역시시립박물관장,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외동포와 한인 이민사 관련 자료 연구, 수집, 조사 등 공동노력, ▲재외동포 아카이브 추진 관련 자료 공유·연계, ▲재외동포와 한인 이민사 관련 수집 자료 가치평가 및 보존·전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한인의 이주 역사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는 멕시코·쿠바 지역 한인 후손이 국내에서 직업 연수를 받는다.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멕시코·쿠바 지역 한인 후손의 안정적 사회 진출과 경제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자 ‘2018 멕시코·쿠바 한인후손 초청 직업연수’를 하고 있다.멕시코·쿠바 지역 한인 후손 16명은 지난 6일(월) 오후 강남대(경기도 용인 소재)에서 개강식을 마친 후 제과·제빵 분야 연수를 받고 있다. 약 3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관련 산업체 견학, 국내 카페&베이커리 페어 관람 등 제과·제빵의 기초부터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