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전국 처음으로 민간단체인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대한민국김치협회)와 함께 추진한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가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주목받으며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농림축산식품부의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관련 회의에서 전남의 민관 협업 모델이 우수사례로 채택되면서 경북, 충북에 이어 울산, 충남, 부산 등 광역시ㆍ도로 확대됐다. 제도 확산에 따라 ▲수입 김치가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행위 근절 ▲수입 김치를 사용하던 외식업소의 국산 김치 대체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 ▲김치 소비촉진 분위
전라남도가 민간단체인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와 함께 전국 최초로 음식점 등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국산김치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업체․기관 등을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한민국한식협회 5개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전남도는 국산김치자율표시제를 도입하여 값싼 수입산 김치를 국산 김치로 속여 판매하는 것을 막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식진흥원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 소비를 촉진하고 한식업계에 활력을 높이고자 ‘2020 코리아 고메 위크(Korea Gourmet Week)'를 개최한다.7월 3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권역별로 2주간씩 진행된다. 서울은 7월 3일~16일, 부산과 대전은 7월 10일~23일, 광주와 대구는 7월 17일부터 30일까지 250여 개 한식당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 한식당은 1가지 이상 대표메뉴를 국민 누구나 최소 2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코리아 고메 위크’는 국내 주요 한식당에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 19)로 인해 도소매업과 관광, 숙박 등 전반에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민간기업이 나서고 있다.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자상한 기업 4호로 지정받은 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5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30억 원을 특별출연해, 소상공인들이 450억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출연 받은 30억 원을 기반으로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보증서를 발급하며, 출연금은 해당기업이 갚지 못할 경우 미회수금을 충당할 자금으로 쓰이게 된다.지원대상은 음식업과 숙박업, 관광업, 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