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의 세월 속에서 캐냐 나이로비 세종학당 1호 장학생이었던 필리스 왕게치 은디안구이 씨는 케나탸대학교 강사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으로 성장했다. 나이로비 세종학당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존재였다. 은디안구이 씨가 고등학교를 마친 2011년, 한 친구가 한국어를 무료로 배울 수 있다고 해서 세종학당을 찾았다. 우연히 배우기 시작한 한국어에 재미를 느끼자 은디안구이 씨는 한국 대학에 입학하기로 했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공부하며 학사와 석사과정을 모두 마쳤다. 졸업 후 그의 재능과 성실성을 안 나이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6월 3일(현지시각) 영국 잉글랜드 북부 요크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올해 3회째를 맞이한 요크 한국의 날 행사에 지역 대학생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한국의 날’은 영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하루동안 한국의 전통문화, 한복, 한식, 케이팝 등을 소개하는 축제이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영국 내 자발적 한류 확산을 위해 지역 대학교와 협력하여 행사를 개최한다.영국의 유서 깊은 도시 중 하나이자 문화유산의 도시 요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소통과 다양성”
영국 요크(York) 지역 주민들은 5월 28일(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했다.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 이하 문화원)과 요크세인트존대학교(York St John University)이 긴밀히 협력하여 의 긴밀한 협력으로 개최한 요크 한국의 날(Yor-K: Korea Day in York) 축제에서였다.이번 축제 주제는 ‘한식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요크세인트존 대학생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이번 축제를 즐겼다.요크세인트존대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오전에 ▲한식 ▲서예 ▲공예 ▲한복 등 주제별 한국 전통문화체험 부스를
유튜버 민경하는 유튜브 채널 ‘KYUNGHA MIN’에서 한국 문화, 뷰티, 언어 등 한국 관련 콘텐츠를 러시아어로 소개한다. 구독자 90%가 러시아 등 현지 네티즌일 정도로 CIS지역에서 인기 스타이다. CIS지역의 SNS 팔로워 95만명(유튜브 구독자 73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22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유튜버 민경하가 러시아 대학생들을 상대로 온라인 특강을 한다.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10월 22일(금) 오후 3시~6시(러시아 현지 시각 오전 9시~12시) 유튜버 민경하 등이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는 외국 소재 대학 한국어학과 전공생의 한국어 능력 강화를 위해 전화・화상 한국어 수업을 제공한다.KF는 8월 13일(금)에 서울 수하동에 있는 KF 글로벌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주)코리안앳유어도어(Korean At Your Door, 대표 김현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은 해외 한국어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KF OK Class’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해외 대학 한국어학과 전공생의 한국어 능력 강화
한류를 타고 한국어 교육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해외 초‧중등학교 내 한국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38개국 130여 명 교육당국 관계자, 교육행정가, 현지 한국어교육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한국어, 소통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제17회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 차관보와 미얀마 양고외대 총장 등 30여 명의 해외 교육부와 대학 주요 관계자도 참석했다.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12월 19일(수) 해외문화홍보 유공자 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해문홍은 매년 문화·예술·체육 등 각 분야에서 우리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국가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한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자는 ▲ 베트남 고아들과 함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박성민 씨, ▲ 러시아에 한국 음악을 알리고 있는 카라티기나 마르가리타 씨, ▲ 태국에 한국 소식을 알리고 있는 피앙오 라오하윌라이 씨 등 총 9명이다.이밖에도 재외 한국문화원과 협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8일 26번째 한국자료실 ‘Window on Korea’를 미얀마 양곤외국어대학에 설치하였다. 양곤외대 한국자료실은 도서관 3층에 한국어 학습교재, 한국의 역사와 문학 관련 도서, 한류 드라마 ‧ 영화 자료 등 2,310책(점)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미얀마 한국자료실은 국립중앙도서관의 지원과 더불어 현지의 한국
몽골 후레대학교 부속 중·고등학교 학생 40여 명이 13일 한국을 찾았다.여행 첫날, 한국뇌과학연구원은 한국을 탐방하기 위해 온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상태로 여행할 수 있도록 '자기명상(magnetic meditation)' 체험 시간을 마련했다. 처음 몽골 학생들은 독특하게 생긴 자기명상 도구인 '에너지집중력스톤'을 이리저리 가지고 놀았다.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27살 동갑내기 대학생과 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10일 성균관대학교에 주최한 ‘리더스 콘서트’에서다.임형주는 1시간가량 특별강연을 마치고 사회자와 함께 강이삭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서로가 나이가 똑같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워했다.12살에 첫 독집앨범을 내고 2003년 뉴욕 카네기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