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춤은 내적인 춤이에요. 자기의 정서를 표현하면서 자기도 무아가 되고 보는 사람과도 같이 소통하는 것이죠. 저는 이것이 우리의 천지인天地人과 같다고 봅니다. 땅을 딛고 있지만, 하늘의 기운을 받아 나를 통해서 신명을 내는 것이죠. 그런 단계에 가기까지 쉽지 않은데 예전에는 춤추는 사람들이 수련을 많이 했다고 들었어요."지난 1일 한독 수교 140주년, 파독 60주년 기념으로 독일 본(Bonn)대학교 아울라에서 열린 초청공연 무대에 선 김문애무용단 김혜란 감독. 그는 공연 중 하얀 고깔 속 처연한 표정으로 아름다운 승무 춤사위를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는 주미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조현동) 초청으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미국 수도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10월 18일(현지 시각) 첫 한복패션쇼를 개최한다.이번 한미동맹 70주년 행사 1부는 국립극장 ‘묵향’ 무용단이 준비하고 2부는 한문화진흥협회의 ‘한복외교사절단’과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소속 한복모델의 ‘한복패션쇼’, 생동감크루 ‘천고무, 화관무’로 진행된다.한복패션쇼가 개최되는 '케네디센터'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조수미, 조성진과 같은 세계 정상급 예술인들이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는 9월 26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도심에 한반도 지도 모양으로 세워진 ‘6·25 참전 기념비’ 주변 정화 활동과 참배로 프랑스 문화외교 공식 일정을 시작하였다파리4구에 있는 ‘6·25 참전 기념비’에는 전쟁 중 사망하거나 실종된 프랑스인 268명과 한국인 24명 총 292명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한문화진흥협회와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 관계자들은 기념비 주변의 정화 활동과 더불어 참전용사를 위한 헌화와 참배를 하였다.정사무엘 회장은 “자국 프랑스가 아닌 타국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주영한국대사관은 8월 7일(현지시각) 캐피털 시티 컬리지 그룹(Capital City College Group)의 장승은 국제처장에게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 유공 포상 외교부장관 표창을 전수했다.장승은 국제처장은 현지 교육 분야에서 한국과의 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로 세계한인의 날 유공 포상자로 선정됐다.장 국제처장은 주영한국문화원과 10여 년간의 협력 통해 영국 현지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이바지했다. 2021년부터는 그룹 산하 명문 요리학교인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컬리지(Westminster Kingsway College)와의
7월부터 콜롬비아의 라사바나대학교(Universidad de la Sabana) 학생들과 파나마의 셰라톤 그랜드 파나마 호텔(Sheraton Grand Panama) 직원들이 한국에서 파견된 한식전문가로부터 한식을 배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한식진흥원은 한류 열기에 따라 한국 음식에도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중남미에 한식 전문가를 파견하여 중남미 각국에서 다양한 한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은 지리적으로 한국과 매우 먼 곳에 있지만 한류와 한식에 현지인들의 마음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콜롬비아 라사바나대학교에 파견된 백종란 강
서정대학교(양영희 총장)는 방글라데시 미국국제대학교(AIUB)와 연계하여 운영 중인 방글라데시 다카1 세종학당에서 7월 8일(현지시각)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이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방글라데시 주재 한국대사관 서영민 서기관, 임경래 실무관, 압둘 라하만 AIUB 부총장이 참석했다. 또한 학생 150여명이 참관하여 한국어 학습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보여주었다.이날 대회에서 “내가 보는 한국, 한국인이 보는 한국, 가보고 싶은 대한민국의 도시와 소개하고 싶은 나의 도시”를 주제로 6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수준 높은
유럽 루마니아에서 최초로 한복패션쇼가 열렸다.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주루마니아한국대사관과 루마니아 문화부의 초청으로 6월 22일(현지 시각)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국립극장에서 한복패션쇼를 선보였다.루마니아 최초로 개최된 한복패션쇼에는 한문화진흥협회의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을 비롯하여 한복외교사절단장 함은정 디자이너와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국가대표 김민경, 김지영 한복 모델이 참여하여 우리 전통 복식문화를 알렸다.루마니아 떼아뜨룰 나찌오날 국립극장에서 열린 한복패션쇼에는 前 루마니아 대통령 에밀 콘스탄
우리 전통 한지의 우수성과 오늘날 한지의 다양한 쓰임새를 소개하는 특별한 전시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의 전통종이 한지 소개전 “오늘 한지” 기획전을 일본 도쿄의 한국문화원 갤러리MI에서 5월 10일(수)부터 6월 10일(토)까지 한 달간 개최한다.“오늘 한지” 전시는 우리 전통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일본 내 한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전시 크게 전시와 체험 행사로 구성되며, 4개의 주제로 나뉜다.전시 도입부에서는 아시아 3개국
대한민국의 전통의상 한복을 알리는 한복 패션쇼가 11월 17일 타이완 수도 타이베이에서 열렸다.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와 한문화진흥협회는 이날 타이완 '화산1914 문화창의산업원구'에서 한복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 한복 패션쇼는 한문화진흥협회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총괄하였으며 선보인 한복은 대한민국 한복외교사절단 한복디자이너(함은정, 강명래, 윤보라)들이 제작하였다.대한민국 전통 복식 한복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동남아에 알리기 위해 개최한 이 행사에 타이완 샤오쭝황(蕭宗煌) 문화부 차관, 톈중광(田中光) 외교부
전통문화와 게임 등 케이 컬쳐의 다양한 매력을 해외 관람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케이 팝을 잇는 한국 문화 팬으로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해외 현지 행사가 펼쳐진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주요국 수교 60주년을 맞는 올해 중남미 4개국에서 젊은 예술가들로 케이컬쳐 원정대를 꾸려 거리공연에 나서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린다. 해외문화홍보원은 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12일까지 ‘한류동호회와 함께 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챌린지)’ 행사를 진행한다. 해외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전통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