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 연구기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연구성과로 신기술을 다채롭게 개발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세계 최초로 펨토초 레이저를 다이오드 결합 방식으로 제작해 ‘비선형 라만 분자진동 영상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 전자기기나 전기자동차 등에 활용되는 배터리의 성능과 안정성을 크게 높이는 배터리 전극 설계・공정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또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안구 내 삽입형 스마트 인공 수정체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화학연구원 조정모 박사
산학연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혁신인재 양성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기반을 조성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산학연플랫폼 협력기술개발사업’ 운영기관으로 9개의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한서대’, ‘한국공학대’, ‘조선대’, ‘금오공대’, ‘창원대’ 5개 대학과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4개 연구기관이다.이들 대학과 연구기관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각각 총 35억원, 46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으며, 각 기관별로 20개의 중소기업을
정부는 나라를 지키다 다친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5개 분야 26종의 스마트 보철구 개발 및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나라를 지키다 희생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는 취지이다.28일 오후 2시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재활체육센터(경기도 수원)에서 국가유공자에게 첨단 스마트 보철구를 개발‧보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을 철저히 수립한 가운데, 황기철 보훈처정과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윤관석‧정
전쟁, 공무수행 등으로 다리에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할 로봇의족의 크기와 무게, 배터리사용시간, 소음과 발열 등이 개선된 첨단제품을 선보인다.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5일 오전 10시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에서 최첨단 로봇의족 시연회를 개최한다. 국내 최초로 로봇의족을 개발한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지난해부터 로봇의족 개선을 위해 임상시험과 일상생활 체험평가 등을 통해 성능이 개선된 최첨단 제품을 시연한다.지난해 4월 국가유공자 5명을 대상으로 로봇의족 임상시험과 적합테스트를 했고, 8~9월 서울과 대전권 유공자 10여 명
세계 최초로 DNA를 소재로 사용해 피부 안으로 유효한 약물을 전달하는 ‘나노마이크로 DNA 니들패치 기술’이 상용화된다. 한국기계연구원 정준호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 마이크로 DNA 니들 패치’ 상용화를 위해 연구소기업인 ‘에이디엠바이오사이언스(주)’의 설립을 지난달 인가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밝혔다.연구팀은 지난해 8월 네이처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연어 DNA 나노마이크로 스케일 구조체기반 약물전달 시스템(Drug-Delivery System Based on Salmon DNA Nano- and Micro-S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