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공연장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전통예능의 갈래’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통예능의 갈래’는 다시 한 번 우리 무형유산의 정수(精髓)를 느낄 수 있는 정통공연으로 준비됐다. 매주 ‘가(歌)·무(舞)·악(樂)·희(戱)’로 갈래별 주제를 나누어 일반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덧붙인 공연을 선보인다. 첫 공연이 열리는 8일에는 ‘무(舞)’를 주제로 한 ‘정재(呈才)_재예를 올리다’ 공연이 펼쳐진다. 정재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현지 고려인들에게 ‘재외동포 무형유산 현지강습(국가무형문화재 제40호 학연화대합설무, 鶴蓮花臺合設舞)’을 진행했다.재외동포 무형유산 협력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그리고 러시아 현지에 거주하는 고려인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연수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가 직접 현지에 나가 우리 무형문화재를 전수하거나 현지의 전통예술인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연수한다.올해는 지난해 한국에서 초청연수를 참여했던 우즈베키스탄 중앙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오는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에서 ‘2018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은 무형문화재 관련 전시와 공연, 체험 행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무형문화재 종합 축제이다.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은 세대에서 세대로 전해 내려온 소중한 무형의 가치를 이어 나간다는 뜻을 담아 ‘대대손손(代代孫孫)’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손·가락(歌樂)’이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은 지난 7월 9일부터 우즈베키스탄 중앙 고려인문화협회 소속 가무단 지도자 5명을 초청하여 오는 20일까지 ‘2018 재외동포 무형유산 초청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올해의 초청연수 종목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0호 학연화대합설무(鶴蓮花臺合設舞)’이다. 학연화대합설무는 고려 시대(1367년 경) 시작되어 조선 말기인 고종 때까지 전해져온 춤이다. 궁중 행사에 쓰는 음악과 무용인 향악정재(鄕樂呈才)로 궁중무용 중에서도 대작에 속하는 작품이다. 초청자들은 국립무형유산원(전주)과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서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전국에서 다양한 전통 문화 공개 행사와 공연이 열린다.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땅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제111호 사직대제'가 24일 서울 종로구 사직단에서 봉행된다. 이에 앞서 2일에는 서울 성균관 대성전에서 추기 석전대제가 열렸다. 봄, 가을 두 차례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 39위에게 제사를 올리는 유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