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5년 동상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사라졌던 안중근 의사 숭모비를 24년 만에 다시 세웠다.광주광역시는 1961년 광주공원에 전국 최초로 건립하여 1995년 안중근의사 동상 건립 이후 사라진 안중근의사 숭모비를 다시 세우고 25일 오전 10시 중외공원에서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제막식은 1909년 10월26일 안중근의사가 이토오 히로부미를 처단한 하루 전날 광주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식전공연으로 뮤지컬 ‘영웅’을 공연하고, 이어 국민의례, 추진경과 보고, 기념사와 축사, 만세삼창, 제막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최재형 선생이 순국하기 전까지 거주한 건물을 전시관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3월 28일(목) 오전 11시(현지시각) 러시아 우수리스크시 현지에서 개관식을 갖는다.개관식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최재형 선생 후손, 전(全)러시아 고려인연합회 회장, 연해주 고려인 민족문화자치회 회장,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 주블라디보스톡 총영사, 고려인동포와 재외국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개관식은 국민의례와 최재형 선생 약사소개, 축사, 감사패 전달, 최재형 선생 후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30분, 하얼빈 역에는 세 발의 총성이 울렸다. 우리나라 침략의 원흉이자 동양평화를 파탄시킨 이토 히로부미가 그 총성에 쓰러졌다.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총을 쏜 한국의군 참모중장 안중근은 “코레아 우레(한국 만세)”를 크게 세번 외치고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다. (사)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와 안중근의사기념관(관장 이영옥) 주관으로 열린 안중근(安重根, 1879~1910) 의사(義士) 의거 제109주년 기념식이 10월 26일(금) 오전 10시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
서울시는 여의도공원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 공간 'C-47비행기 전시관’에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고종 황제와 의사 안중근' 영화를 상영하고, 기념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의거 날은 1909년 10월 26일이다. 이날을 맞아 여의도공원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 공간인 C-47비행기 전시관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 109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C-47비행기 전시관을 '비행기극장'으로 꾸며 독립운동 영화
겨울 날씨답지 않게 포근했던 오후, 나는 서울 남산 자락에 있는 안중근 의사 동상 앞에 섰다. 신사복 차림의 안중근 의사는 미소를 띤 온화한 모습이었다. 그 옆으로 열두 개의 길쭉한 직사각형 건물이 블록처럼 서 있었다. 가장 오른쪽 건물 안에서 은은하게 비치는 ‘안중근’이라는 글자를 보는 순간, 나는 그곳이 안중근의사기념관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몇
하얼빈 기차역사는 고색창연했다. 건물에서 역사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다. 승객들이 기차를 이용하는 정문을 지나 왼편으로 가니 '안중근의사기념관'이 나온다. 귀빈실을 개조하여 만든 기념관이라 크지는 않다. '안중근의사기념관' 현판을 녹색으로 썼다. 여권을 꺼내 기념관에 전달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왼편 벽에 안중근 의사의 유필이 8개가 나란히 걸려있다.
중국 하얼빈역에서 대한제국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처단하여 우리 민족의 자주 독립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안중근 의사의 의거 103주년'을 맞아 26일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 대강당에서 (사)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안응모)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 처장, 박유철 광복회 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관련 단체장, 광복
국가보훈처는 안중근의사 하얼빈의거 103주년을 기념해 “안중근 동양평화론의 선양과 글로벌화 방안”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20분 안중근의사 기념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주최 측은 “근․현대 100년간 일제강점기와 이념적 대립을 겪었던 한․중․일 3국이 이를 초월하여 수평적 평등과 공존을
2010년은 경술국치(8월29일) 100주년이 되는 해임과 동시에 안중근 의사 서거(3월 26일) 100주년이 되는 의미심장한 해이다. 국민의 가슴속에 가장 강하게 남아있는 애국지사가 대한국인 안중근 의사일 것이다.안중근 의사는 국외에서 의병활동을 하기 전, 국내에서 교육을 통해 국민계몽 운동을 하고자 삼흥학교, 돈의학교를 설립(1906)운영하였다. 천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