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연료와 가스, 플라스틱과 같은 바이오 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미생물이 잇따라 발견돼 바이오산업과 환경 살리기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기존 미생물(미세조류)보다 빠르게 증식하며 바이오연료를 2배 생산할 수 있는 자생 미생물을 최근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하수처리장의 잉여슬러지를 분해해 슬러지를 감량하고, 바이오가스의 생산을 증가시켜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화에 기여할 수 있는 유용 미생물 4종을 최근 분리‧확보했다. 이에 앞서 국립생물자원관은 포름산염을 먹이로 삼아 고부가가치 바이오
가축분뇨와 도축 부산 폐기물,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해 재생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악취와 처리문제, 입지 선정 등을 둘러싸고 주민 갈등 등을 불러온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재생에너지 공급이 대량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수처리장 등 환경시설 에너지 자체 생산 확대하수처리시설, 정수장, 댐 등 환경시설에서 바이오가스, 수상태양광, 소수력발전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생산을 두 배 이상 확대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이같은 내용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겨울철 굴 생산시기(11월∼다음해 4월)를 맞아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2020∼2021년 안전한 굴 공급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겨울철엔 제철을 맞은 생굴의 소비ㆍ섭취가 증가하므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더욱 강화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해양수산부는 생산단계부터 안전한 굴 생산ㆍ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생굴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11월~다음해 4월)에 ‘안전한 굴 공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해오고 있다.올해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020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강원 원주시 가곡천과 전북 부안군 신운천 등 14개 시·군을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2010년부터 시작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은 콘크리트 제방 등 치수 위주의 획일적인 소하천정비 방식을 탈피하여, 사람과 자연에 조화롭고 역사ㆍ문화ㆍ경관 등 지역 특색을 살리는 소하천 가꾸기를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전국 34개 시ㆍ군에서 참여한 이번 공모전 심사는 전문가 심사위원회에서 사업의 효과성ㆍ안정성ㆍ환경성ㆍ주민참여도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서울시는 도심 내 악취를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유수지 악취저감 기본계획 용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52개의 유수지 중 악취에 취약 유수지 23곳을 선정, 악취를 줄이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다.유수지는 비가 많이 내릴 시 빗물을 모아 두었다가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유수지 악취 발생 원인은 도수로에 오염하수가 흘러 차집관로(하수처리장까지 가는 관)간의 연결지점에서 발생ㆍ확산되며, 강우시 유수지내에 쌓인 생활 배출 누적된 오염물인 비점오염원인의 퇴적물에 의해 발생하여 시민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2월 10일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수도권ㆍ충북도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이번 조치는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제정(2019월 10월 7일) 이후 첫 시행되는 것으로, 환경부는 매뉴얼에 따라 해당지역에 위기경보를 발령하고, 시도지사는 이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한다.12월 10일 비상저감조치 대상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충북으로 초미세먼지(PM2.5)의 일평균 농도가 75㎍/㎥로 초과가 예상되어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미세먼
한국환경공단은 환경기초시설 공사 및 유해화학물질취급 업무 등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안전비전 선포식’을 9월 23일 인천 서구에 소재한 국립환경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에는 한국환경공단 임직원 40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일터 구현’이라는 안전실천 결의를 선포하고, ‘환경지속성 제고를 위한 에스오에스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 안전 최우선의 조직문화 조성의지를 밝힌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안전비전 선포식을 통해 올해 안으로 안전보건경영체계(KOSHA 18001) 도입ㆍ인증을 완료하고, 국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영산강 승촌보와 죽산보를 완전개방하여 그 결과를 관측(이하 모니터링)한 결과를 7일 발표하였다.승촌보는 올해 3월 20일부터 점진적으로 개방하여 4월 6일부터는 완전 개방상태를 유지했다. 그 결과 수변 생태공간이 넓어지고, 여울, 웅덩이 등이 형성되면서 다양한 물새류와 맹꽁이, 삵,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들의 서식환경이 개선되었다. 특히 영산강 수계 완전개방 이후, 전월(10월) 대비 텃새화된 물새류 개체수는 68마리에서 126마리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매년 여름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 산하 청계천박물관은 기획전 '청계천 복개(覆蓋)시대' 를 1일(화)부터 2016년 2월 28일(일)까지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계천박물관 상설전시 2존 '청계천(淸溪川), 청계로(淸溪路)' 의 청계천 복개 내용을 구체적이고 깊이있게 다룬다. 동시에 1960~70년대 서울개발과 도시계획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