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오전 8시 30분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경포대 인근)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대규모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1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강릉 산불은 발생 8시간 만에 잡혔으나 산림 170헥타르를 포함 축구장 530배 면적인 379헥타르가 소실되었다. 인명 피해가 발생해 잔불 수습 중 88세 강릉시민 전 00 씨 가 숨진 것을 확인했으며 15명이 다쳤다. 또한, 최대 풍속 초속 30m인 강풍으로 주택 및 펜션 154곳이 전소 또는 일부 소실되었다.현재 확인된 바로는 봄철 강원도 산간지방에서 발생하
세상을 배움터로 삼아 꿈과 진로를 찾는 갭이어 청소년들이 경북·강원지역 산불피해 지역 주민의 빠른 회복과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한 행동에 나섰다.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신입생들이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산불피해 복구와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모금한 성금을 29일 울진군청, 30일 우크라이나대사관에 각각 전달했다.29일 성금을 전달받은 울진군청 김천숙 팀장은 “학생들이 찾아온 것은 처음”이라며 “학생들이 모은 성금은 금액으로 비교할 수 없이 소중하다. 정말 멋진 학생들이다. 여러분의 용돈이니 피해복구를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최근 발생한 동해안 산불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에 대한 수수료를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동해안 산불로 주택, 창고, 농축산 시설의 소실 등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주택 및 시설물 등의 신·개축 등 해당 시설물을 복구하는데 필요한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조치이다.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사항 등을 기재한 구비서류를 피해시설이 소재한 시장·군수·구청장 또는 읍·면장에게 제출해야 하며, 피해
정부는 지난 3월 4~5일 발생한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북ㆍ강원 피해지역 이재민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범정부 지원방향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이재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피해조사를 오는 14일까지 조속히 완료하는 한편,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구성ㆍ운영해 중앙정부 차원의 피해조사를 오는 15일부터 18일(잠정)까지 실시한 후 피해조사 결과를 토대로 복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이번 정부에서 발표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에 대한 부처별 지원방
동해안 지역의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강원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빠른 피해복구 및 이재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주민들의 지원과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서울시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 삼척 등 동해안 지역에 재해복구비 4억원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서울시는 대외협력기금(국내협력계정)을 이용, 갑작스런 산불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구호법’에 따른 의연금 배분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4억원을 전달하며, 이는 피해 시설 복구와 이재민의 생계안정을 위해 사용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월 7일(토) 오전 포항지진 피해복구 현장인 대성아파트 철거부지 활용 특별재생사업 추진현장을 점검하고, 지진피해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장량동 소재 LH 임대주택을 방문하여 피해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했다.먼저 정 총리는 2017년 11월 포항지진 당시 전파판정을 받았던 대성아파트 부지(경북 포항시 흥해읍 마산리 62번지)를 찾았다.대성아파트는 지진피해 이후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흥해 특별재생사업 추진에 따라, 보상수용 후 공공도서관, 어린이보육시설 등이 포함된 행복도시어울림 플랫폼으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
이 자리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재해구호기금 지원조건 개선’과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설’ 2건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르면 재해 소상공인에 대해 재해구호기금을 상가당 2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영세 상인은 지급되지 않는다”며 “소상공인에게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할 때 전통시장 등에서 실제 영업 중인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영세 상인도 지원돼야 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설과 관련해 김 지사는 “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소상공인이 물품구매 등 재개장을 준비할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8월 16일 충북 제천 방문에 이어, 17일 오후 전남 구례의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휴무일에도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였다.전남 구례는 지난 13일 제84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으로, 국방부는 지난 8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 구례지역에 31사단 및 특전사, 해병대 장병 총 4,900여 명과 굴착기, 덤프트럭 등 장비를 투입하여 침수가옥 수해복구와 토사 제거, 방역·소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구례
정세균 국무총리는 8월 18일 "어쩌면 지금이 코로나19의 가장 위험한 잠복기일지도 모른다. 감염이 의심되는 분들은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 총리는 “휴가기간 동안 늘어난 이동과 접촉이 대유행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어서는 안 되겠다”며 “국민들께서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감염이 의심되는 분들은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주기 바란다. 지금 코로나19의 확
문재인 대통령은 8월 12일 집중호우 피해현장 방문을 위해 KTX로 이동 중 비공개 보고를 받았다.강민석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열차 내 회의실에서 산림청장, 농림부 차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보건연구원장, 대한적십자사 본부장,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등 6명으로부터 45분간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보고내용은 집중호우 피해 상황 및 복구 지원 계획 및 방역 상황 등이었다"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 "인명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대한적십자사 본부장, 중앙자원봉사센터장에게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