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공모가 진행된다. 해양수산부는 극지 관련 분야 전공 석·박사과정생을 대상으로 ‘제2차 극지연구 전문인력 양성 장학사업’ 장학생을 모집한다. 국립국악원은 토요국악동화에 출연할 작품을 공모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여성과 기업을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산학협력단 및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18개의 청년사업단 공모를 실시한다.‘극지연구 전문인력 양성 장학사업’ 신규 장학생 모집해양수산부는 오는 2월 5일까지 대한민국 국적의 극지 관련 분야 전공
국립국악원은 2024년 첫 기획공연으로 오는 1월 17일부터 27일까지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기획공연 음악극 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민간단체 우수 작품 재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대금 명인 박종기(1880-1947)와 김계선(1891-1943) 두 예술가의 불꽃같은 삶과 예술혼을 그려낸다. 두 인물은 실존 인물로, 모두에게 사나웠던 일제강점기에 국악의 틀을 잡고 전승 하는데 큰 역할을 한 명인이다. 박종기는 민속악 대금산조의 명인으로 판소리 음악에 조예가 깊어 산조에 판소리 기법을 많이 활용하여 대
해금연주자 이승희 영남대 교수가 자신의 교육철학을 반영한 공연 를 연말 후학들과 함께한다.이번 공연은 이승희의 연습곡을 올리는 무대로 이승희 연주자가 직접 참여하거나 다른 작곡가들과 함께 작업하였다. 이승희 연주자는 활대에 대한 고민을 담아 “해금 활 연습을 위한 ”을 직접 구상하였다. 혼자 또는 여럿이 함께 차근차근 연습할 수 있는 이 곡은 이번 공연에서 ‘영남해금앙상블 해담’과 함께 연주한다.이승희 연주자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곡을 구상한 “세곡의 도드리에 의한 인공지능
가을이 무르익는 9월 추석을 전후해 격조높은 전통예술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져 계절의 정취를 한껏 북돋울 전망이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일이관지 – 무용(명무)’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창극단은 창극 를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2023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하반기 공연을 개최한다.명무들의 춤사위에 깃든 예술혼, ‘일이관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상임 단원이자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박종선류 아쟁산조’ 이수자인 김빛나의 독주회 〈김빛나의 잇다Ⅰ_도스리기 ‘이태백류 아쟁산조’〉가 8월 15일 오후 4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열린다.제목에 들어 있는 '도스리기'는 '도스르다' 명사 형태로 무언가를 다듬다, 다스리다, 추스리다라는 뜻을 지닌 옛 우리말이다. 이 단어를 제목에 쓴 이유를 김빛나는 이렇게 밝혔다. "제가 생각하는 '도스리기'는 자신만의 신념과 확신을 가지고 무언가를 스스로 조절하고 어루만지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아쟁을 연주할 때 오른손은 활을
6월 29일(목)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무대에 올리는 소리꾼 김예진 춘향가 “情別, 後(정별, 후)” 공연이 각별하다.김예진은 공연을 앞두고 스승과의 이별하였다. 얼마 전 별세한 故 이일주 명창은 동초 김연수의 맥을 이어 수많은 제자를 길러내 동초제에 꽃을 피운 이로 김예진에게는 각별한 스승이다. 情別(정별), 정든 이와의 이별 후 김예진은 공연을 준비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소리를 하고 성장해야 할지,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흔들림 없이 단단하고 우직한 성음이 돋보이는 소리꾼 김예진의 이번
더위가 본격화되는 여름의 길목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특별한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서울오케스트라와 함께 ‘나무 콘서트 in 백제’ 공연을 6월 17일 오후 5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무대에 올린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일이관지 - 성악’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이달부터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예술 숲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여에서 즐기는 초여름 음악 여행, ‘나무 콘서트 in 백제’국립부여박물관은
국가무형문화재 여창가곡 이수자 이아름이 오는 4월 11일 오후 6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무대에서 〈이아름 여창가곡 한바탕 녹음방초(綠陰芳草)〉를 선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여창가곡 이수자 이아름은 전통가곡을 올곧게 계승하며 재해석하여 창작활동을 펼치는 가객이다.이아름 이수자는 “2015년 과 북촌낙락 발표 이후 15곡의 여창가곡 전창을 담아 올리는 이번 공연은 그간 활동해 온 창작 정가의 원천을 들여다보고 전통가곡의 아름다움을 아로새기고자 준비한 무대”라고 말했다.가곡 이수자 이아름은
국악과 전통공연 실력자들의 솜씨를 뽐낼 수 있는 무대가 다채롭게 열린다. 국립국악원에서는 국악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국악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3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배달통’ 사업에 참여할 연주단체를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국립국악원은 또 오는 4월 4일부터 5월 25일까지 제43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음악 산업의 변화에 맞는 창작활동을 고민하는 전통 분야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공연예술 분야 콘텐츠(음원/영상) 제작 지원’ 참여자 공모를 진행한다.한편,
전통예술과 전통과학을 배워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된다. 국립극장은 오는 2월 9일부터 ‘2023 국립극장 청소년 창극아카데미’ 입문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립국악원은 가족 단위 국악 교육 프로그램인 ‘가족국악강좌’ 상반기 과정을 개설하고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편, 국립중앙과학관은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 '제58기 전통과학대학'을 오는 3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목요일에 운영한다.국립극장 청소년 창극아카데미 수강생 모집국립극장은 오는 2월 9일부터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