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지난 74년간 청와대에는 격동의 역사 속에서 국정 최고 리더로서 고뇌하고 결단을 내렸던 열두 명의 대통령이 있었다.6.25 한국전쟁과 한미동맹, 산업화, 민주화, IMF 외환위기, 코로나 세계적 대유행 등 국가적 위기와 좌절, 성취와 승리의 기록들과 함께한 대통령들의 삶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특별 전시가 청와대에서 진행 중이다.‘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청와대 본관 세종실과 인왕실에서 열리는 전시에는 그들이 청와대에서 보낸 주요 순간들과 라이프 스타일을 압축한 상징 소품이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부회장 정사무엘)는 ‘2023 대한민국 국제교류 및 문화외교 공로자 시상식’을 7월 5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개최했다.이날 주태국대한민국 대사관, 주대한민국 대만 대표부, 주대한민국 루마니아 대사관에 대한민국 정부 표창장이 전수됐다.또한 한국-니카라과 수교60주년을 맞아 주한니카라과대사관에 니라카과 정부 표창장, 한국-카자흐스탄 문화외교 공로로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에 카자흐스탄 정부 표창장이 수여됐다.한문화진흥협회는 ‘대한민국 문화의 세계화’라는 목표로 2022년부터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2022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로 김혜정 작가(창작 부문)와 재단법인 예올(매개 부문)을 선정, 발표했다.2018년 제정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의 공예상’은 한국 공예 발전에 기여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창작자와 공예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매개 부문을 대상으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한다. 2022 올해의 공예상 창작 부문 창작 부문 수상자인 김혜정 작가(도자공예)는 재료의 특성에 대한 예술적 실험과 탁월한 심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영문)와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학회장 백종우)와 함께, ‘2022 트라우마 치유주간’을 4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닷새간 진행한다고 밝혔다.‘2022 트라우마 치유주간’은 ‘마음은 나누고(go), 코로나 우울은 덜어내고(go)!’라는 표어로 장기간 코로나19 유행으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나누고, 트라우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치유주간에서는 국가트라우마센터 학술토론회(심포지엄), 대국민 트라우마 인식증진 강연 및 마음 안심버스 체험, 한국트라우마스트레
‘2021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로 김준용 작가(창작 부문)와 매거진 '우드플래닛'(매개 부문)이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2021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로 김준용 작가(창작 부문)와 매거진 우드플래닛(매개 부문)을 선정, 발표했다. 창작 부문 수상자인 김준용 작가(청주대학교 교수, 유리공예)는 유리의 질료적 특성에 대한 예술적 실험과 독창적 표현이 돋보이며 작품이 지닌 탁월한 심미적 가치와 일상의 예술로서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들숨 무용단이 장현수 안무가와 함께 ‘패강가(浿江歌)’를 선보인다.패강(浿江)은 대동강의 옛 이름으로, 패강가(浿江歌)는 대동강 강가에서 부르는 노래를 의미한다. 16세기 중반 조선 시대 문인이었던 임제(林悌)의 시조에 한국 춤과 한국음악이 만나 사랑하는 임을 떠나보내는 여인의 애틋한 정(情)과 한(恨)이 서린 이별의 마음을 ‘패강가’에 담았다. ‘패강가’는 당대 연인들의 춘심(春心)을 아름답게 담아냈으며, 자연과 하나 돼 사랑의 이치를 달관한 듯한 임제 선생의 낭만적 인생관도 담겨있다. 임제의 시조를 원작으로 한국 춤을 정가(正歌
장기화된 코로나19 시기에도 서울시 곳곳에서 또는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며 체력과 면역력을 키워온 서울의 국학기공인들이 활기찬 기공 경연으로 호연지기를 펼쳤다.서울특별시국학기공협회(회장 권대한)는 2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제21회 서울특별시협회장기 국학기공대회’를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단체전 20개 팀 및 개인전 출전 15명 등 500여 선수가 출전했다.대회에 앞서 권대한 서울특별시국학기공협회장은 영상 대회사를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일궈낸 행사로 모두가 한 자리에서 축하해야 하지 못한 것은
인기 품바 영심아(본명 김란)가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봉사활동을 했다.영심아는 11월 21일, 22일 대전시 서구 양천길 소재 배추농장에서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직접 배추를 뽑고 김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했다.1박2일 봉사에 참여한 회원 20여명이 직접 담근 350포기를 대전 동구청, 6·25참전 용사회, 열매요양원에 전달했다.영심아는 “팬클럽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힘을 모았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
국가보훈처는 12일 오후 4시 보훈처 세종청사에서 독립운동 자료 기증 공로자 조민기 학생(대전 글꽃중 3)에게 국가보훈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올해 만 15세인 조민기 학생은 그동안 부친이 수집해 보관 중이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가족회의를 통해 기증해왔다.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지난해 5월, 안중근 의사 의거 관련 사진이 포함된 일본 역사 사진첩 1점을 독립기념관에 기증하고, 지난해 8월에는 민족대표 33인인 권동진, 오세창 등 유묵 4점을 기증했다.또한 작년2월 안중근 의사 사건공판기록 등 4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학지사, ㈜해리슨앤컴퍼니, 커뮤니케이션북스를 우수 납본 출판사로 선정하여 표창했다.국립중앙도서관은 1965년 3월 26일에 처음 시행된 납본제도를 기념하기 위하여, 매년 우수 납본 출판사를 선정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한다. 올해 납본 유공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자는 ▲ 일반도서 부문 (주)학지사(대표 김진환), ▲ 비도서 부문 (주)해리슨앤컴퍼니(대표 이현렬), ▲디지털파일 부문 커뮤니케이션북스(주)(대표 박영률)이다.올해 선정된 ㈜학지사와 ㈜해리슨앤컴퍼니는 국가 자료의 신속한 수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