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반도가 아닌 만주, 연해주를 포함한 대고구려의 판도를 잠재적 영토관으로 인식하고 한러공생국을 통한 실리적 통일을 이루어 민족의 번영을 도모해야 합니다.”장계황 전 동국대 교수(행정학 박사)는 10일 서울시민청에서 열린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의 제177회 국민강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장 교수는 이날 “한·러 공생 통일론- 정치적 분단을 경제적 통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장 교수는 “영토학에서 말하는 잠재적 영토관이란 ‘전 국민이 잠재적으로 알고 있고, 또 인식하고 있는 영토의 범위’라며 우리 국민이 압록강과
(사)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영토학자인 장계황 한국역사·영토재단 대표(전 동국대 교수)를 초빙하여 4월10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제177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장계황 교수는 “한·러 공생 통일론- 정치적 분단을 경제적 통일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장 교수는 한국과 러시아가 간도 땅을 비롯한 시베리아를 함께 활용하여 경제적인 효과를 얻고 북한을 포함한 경제블록을 형성하여 실질적인 남북한 통일을 이루자는 내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한·러 공생국가론’은 2005년 러시아 블라디미르 수린 박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