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막바지 무더위를 달래줄 무형유산의 다채로운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국립무형유산원은 개원 10주년과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23 무형유산축전」을 개최한다. 국립국악원이 늦여름 밤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야외 공연 ‘우면산 별밤축제’를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은 국악의 저변확대와 국악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한 ‘2023 국악박물관 여름 나들이’를 오는 8월 19일과 20일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과 예악당, 야외마당 등에서 개최한다.무형유산의
전통 무형문화재를 새로운 시선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8월중 전국 각지에서 ‘국가 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전승활동 기획행사’를 펼친다. 특히 ‘공개행사’는 악기장과 안성마춤유기장 등이 현장에서 문화재 제작과정을 실제로 보여주는 생생한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현대에 녹아든 무형문화’를 주제로 한국의 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인문학 강좌도 펼쳐진다. 한편 궁능유적본부는 궁중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 콘텐츠로 관람할 수 있는 ‘궁온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무형문화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과 10월 13일(수) 오후 국립국악원 대회의실에서 궁중악기 유물에 관한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연구사업의 공동 추진 ▲ 학술, 기술, 연구 정보의 교류와 자문 등 관련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국악원은 국립고궁박물관과 함께 조선 시대 궁중 유물악기 중 하나인 편종과 편경에 관한 공동연구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4개년으로 진행할 예정이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국가무형문화재 공연을 보면서 우리 민족의 멋과 흥이 담긴 전통문화의 가치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전승 활성화를 위해 8월 한 달간 각 지역에서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총 7종목의 공개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여름방학과 휴가를 즐기는 이들에게 매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여름휴가의 절정인 8월 초순에는 부산에서 8월 5일부터 9일까지 부산전통예술관에서 ‘제80호 자수장’(보유자 최유현)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문화재청은 오는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소재) 기획전시실에서 「2013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작품전」(이하 보유자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 41회째를 맞는 보유자 작품전은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한 해 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공개하는 자리로 전통공예 분야의 대표적인 전시
그동안 의견이 분분했던 정조대왕 초장지 발굴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융건릉(사적 제206호) 내 정조대왕 초장지(初葬地 : 정조대왕 승하 후 최초로 묻힌 터)로 추정되어온 지점에 대하여 사실관계를 조명하고 앞으로 정비복원의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지난 10월 24일부터 발굴조사를 실시해 왔다. 경기도 화성 융건릉 경내 동남쪽 경계부
▲ 지난 9월 19일 ‘제4회 종교인 초청 국학원 초청 강좌’에서 강연한 김경재 목사(왼쪽) 국학원은 지난 9월 19일 삭개오 작은교회 목사인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제4회 종교인 초청 국학원 강좌’를 열었다. 종교와 사상을 초월한 범국민적 의식정립을 위해 마련된 국학원 종교인 초청강좌는 지난 7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