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매일 자원을 소비하고 쓰레기를 만들고 탄소를 배출합니다. 쓰레기를 줄여보려고 애쓰지만, 편의점에서 생수와 음료수를 사서 마시고 배달음식을 시키면 1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는 평소의 두세 배가 됩니다.한번 쓰고 버리기에 아까운 것들도 있지만 딱히 용도가 없어서 공동 수거장에 갖다 놓으면 우리 집 쓰레기통은 비워집니다. 그러나 500년 동안 분해되지 않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지구 어딘가를 머물다가 미세 플라스틱으로 우리에게 다시 돌아올 것 같습니다.우리 생활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1회 용품 중 하나가 플라스틱 페트병이죠
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밥상과 우리 농축산물로 가공된 음료, 한국형 흑돼지고기 등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줄 실천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3월 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하고 3월 4일 첫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정읍 수박, 문경 오미자, 제주 감귤 등 우리 농산물로 편의점 전용 음료 제품을 기획·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계기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 ‘우리흑돈’과 ‘난축맛돈’을 소개했다.식
시민의 발이 되는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하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시행이 1주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출퇴근 및 통학 대중교통비가 10만 원을 훌쩍 넘는 시기에 이동권을 보장할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기후동행카드는 유럽에서 ‘독일 9유로, 49유로 티켓’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출시한 전국 최초 신개념 대중교통 통합정기권이다. 오는 27일 토요일 첫차부터 사용이 개시되며, 이를 위해 23일 화요일부터 실물카드 구매와 모바일카드 충전이 사전에 가능하다.카드는 지하철과 버스, 마을버스를 30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 가운데 60.5%가 20대, 23.8%가 10대에 시작하고 가장 큰 고립·은둔 이유는 직업 관련 어려움(24.1%)이 가장 많고, 대인관계(23.5%), 가족관계(12.4%), 건강(12.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10대에 고립·은둔을 시작한 응답자는 대인관계(27.1%), 가족관계(18.4%), 폭력이나 괴롭힘 경험(15.4%) 순으로 응답했다. 이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23년 7월~8월(7주) 전국 19~39세,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링크를 통한 자기응답식 조사결과 나온
국가대표 유통‧제조기업들이 모여 오는 11월 30일까지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올해는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코세페를 개최하게 돼 참여기업들과 정부는 코세페 계기 소비심리 반등을 통해 내수 진작을 이끌어내겠다는 목표가 여느때보다 결연한 상황이다.이에 코세페 추진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대표 쇼핑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김연경 선수를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국민들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규모인 2천500여개 참여기업을 모집했고, 코세페 행사기간도 15일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가루쌀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대학생 대상 가루쌀빵 간식 제공 이벤트 및 어린이·학부모 대상 가루쌀 요리교실(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농식품부는 밥쌀 소비 감소, 쌀 가공식품 시장 확대 등 식품 소비 변화에 맞춰 가루쌀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대의 쌀 소비량은 70대의 71% 수준으로 쌀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젊은 세대의 소비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MZ세대와 알파세대(유아동)의 경우 밀가루로 만든 가공식품에 익숙하기 때문에 가공식품에 쉽게 사용이 가능한 가루쌀은 식품 원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전국문화도시협의회와 함께 오는 9월 10일까지 부산 영도구 봉래나루로 물양장 일대에서 ‘2023 문화도시 박람회 &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를 말한다. 현재 서귀포시, 청주시, 영도구 등 총 24개의 문화도시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도시 사업의 4대 성과인 △문화슬세권 조성 △도시브랜드 창출 △문화산업 육성 △지역소멸 대응 등을 중심으로 성과를 공유하고
일끝나고 집에서 맥주나 소주 한 잔 혼술할 때 좋은 비건 안주 중국식 오이무침.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제주도의 동쪽은 보통 저녁 7시면 주변이 참 조용해져요. 편의점 말고는 보통 가게들이 문을 닫는 곳입니다. 저의 집 주변은 비건 술집도 없어요. 그래서 보통 집에서 마시거나 집에서 가깝지는 않지만, 기분 내고 싶을 때 아주 가끔 가는 함덕에 비건 옵션 술집을 찾습니다. 거의 유일한데요. 사장님 솜씨가 굉장합니다. 강아지도 동반 가능한 곳이에요. 다양하고 맛있는 술과 안주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최근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 중국식 오이무침입니다. 그리하여 시원한 생맥주에 아주 잘 어울릴 오늘의 메뉴는 바로 중국식 오이무침 되겠습니다. 김치 대용 밥반찬으로도 좋아요. 무더운 여름 일을 마치고 마시는 시원한 생맥주 한잔은 생명수와도 같죠. 무더위 끝에서 전해드리는 소소한 비건 레시피. 인내가 좀 필요하지만 어렵지 않아 어느 때고 만들어 먹기 좋아요. 다들 이 뜨거운 여름을 보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우리 함께 채식으로 환경오염을 좀 늦춰봐요. 준비해 줍서 (재료) -기준: 밥숟가락 계량 오이 한 개 마늘 두 쪽 굵은소금 0.3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두반장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후추 0.3숟가락 물 1/4컵 중국식 오이무침 재료.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 오이 고르는 팁 보통 몸집이 짤막하고 통통하며 연두색을 띠는 다대기 오이와 진청록인 취청오이가 있는데 중국식 오이무침은 다대기 오이를 사용해야 아삭하고 맛있어요. 조리순서 1. 오이 1개는 칼날로 가시를 없애 깨끗이 씻어 길게 4등분해서 씨를 제거하고 내 입 크기에 맞춰 썬다. 2. 오이에 굵은 소금을 0.3 숟가락 뿌려 절여서 물기를 꼭 짠다. 혼술 비건 안주 중국식 오이무침 레시피1.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3. 마늘 두 쪽을 편으로 썬다. 4. 두반장, 식초, 설탕, 물, 후추 모두 섞어둔다. 비건 안주 중국식 오이무침 레시피2.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5. 팬에 참기름 0.5 숟가락을 두르고 편마늘을 볶아주다가 마늘향이 나면 4(양념)를 넣고 끓인다. 6. 오이를 넣고 살짝만 끓이고 식힌다. 비건 안주 중국식 오이무침 레시피3.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7. 다 식으면 밀폐용기에 담아 차갑게 냉장한 뒤 꺼내 먹는다. 중국식 오이무침은 바로 해서 먹어야 맛있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이때 통깨를 뿌려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중국식 오이무침은 오래 보관하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먹을 만큼 소량만 해서 먹길 추천드립니다)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3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소설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독자와 만난다.국립중앙도서관은 7월 12일(수) 오후 2시 30분 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김호연 작가와의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그리고 《불편한 편의점》 집필기’를 주제로 김호연 작가의 강연, 재즈음악 공연, 저자사인회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김호연 작가는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영화 〈이중간첩〉, 〈태양을 쏴라〉의 시나리오와 〈남한산성〉의 기획에 참여했다. 2013년 《망원동 브라더스》로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교보문고가 집계해 발표한 올해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세이노의 가르침》이었다.《세이노의 가르침》은 저자가 20여 년 전부터 ‘세이노(Say No)’라는 필명으로 온라인에서 젊은 세대에게 전하는 글을 모은 책으로, 출간하자마자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이후 6월 현재까지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필명 ‘세이노’는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라고 말하라(Say No)라는 뜻이다.교보문고는 상반기 도서 판매 주요 경향으로 ▲《세이노의 가르침》의 압도적 인기, ▲베스트셀러에 적용된 역주행의 법칙(feat.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