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많은 국민의 전국적인 이동과 가족모임이 예상되는 2월 설 연휴를 고려하여 2월 2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설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리할 예정이다.권덕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월 16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히고 “이번 설에는 고향과 친지 방문,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권 1차장은 “설 연휴까지 3차 유행이 대폭 줄어들 가능성은 낮아 잘못하면 부모님과 가족, 친지들 그리고 우리 이웃들이 위험해질 수 있다”며 “지금은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할 때”라고 말했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자가격리를 위반한 외국인 3명이 추가로 출국조치되었다. 법무부는 지난 21일 입국 후 인천 소재 격리시설에서 무단이탈한 한국계 미국인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23일 강제퇴거 및 출국조치했다. 또한 방역당국의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2명도 조사 후 25일 출국조치 했다. 1명은 강제 퇴거, 1명은 출국명령을 했다.시설에서 무단이탈한 한국계 미국인 S씨는 21일 입국하여 격리시설 입소 후 당일 밤 비상계단을 이용해 옆문으로 빠져나가 인근 편의점을 방문하는 등 약 20분가량 배회하다 경찰에 적발되었다. 격리시설에서
코로나19 대처에 군(軍)과 구급대원 또한 큰 역할을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현충일인 6월6일(토)을 맞아 코로나19 영웅인 군(軍) 인력과 구급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그동안 국방부는 코로나19 상황을 ‘전시에 준하는 상황’으로 규정하여, 대규모 군(軍) 인력(누적인원 21만 명)을 투입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해소 및 대응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해 왔다. 신규 임용되는 군 의료인력의 군사교육 일정을 과감히 조정하여 각 시·도에 의료인력을 조기 배치하였고, 전국 공항·항만 검역소에 누적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월 27일부터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가격리 관리강화를 4월 27일부터 시행했다.이날부터 무단이탈, 전화불응 등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는 자가격리자에게는 ‘안심밴드’를 착용하여 관리한다.4월 27일 안심밴드 시행일 이후 자가격리를 통보받은 자가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여,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남은 격리기간 동안 안심밴드를 착용토록 한다. 착용을 거부하면 격리장소를 자가격리에서 시설격리로 변경하고,
모로코 체류 우리 국민 105명이 모로코 정부가 제공한 특별항공편으로 현지시간 2일 오후 카사블랑카 모하메드 5세 국제공항을 출발해 3일 오전 11시 30분 인천국제공항 도착했다.이번에 귀국한 105명은 모로코에서 활동하던 코이카(KOICA) 봉사단원 45명과 여행객, 단기출장자 등으로, 3월 15일 모로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항공기 중단을 하면서 모로코에 머물게 되었다.탑승객들은 전원 탑승 전 체온측정을 하고 귀국 이후 14일간 의무 자가격리를 실시한다. 유증상자는 입국시 공항에서 공항에서 검사를 하며 특별입국절차
코로나19 해외유입을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정부가 1일부터 입국자 전원에 대해 2주간 자가격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입국 후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을 설치하지 못한 승객의 주소 및 연락처를 파악해 지자체에 신속히 제공해줄 것을 법무부에 요청했다.현재 자가격리 대상자에게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 설치를 하고 있으나 2G폰 소지자나 스마트폰이 없는 미성년자 등 앱 설치가 불가능한 대상자가 있다.그간 특별입국절차에 출입국 직원을 투입해 앱 미설치 승객의 주소, 연락처를 수기로 작성, 1일 4회 지자체에 제공했으나, 이를 개선해
문재인 대통령은 3월 26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과 관련해 "우리의 성공적인 대응모델을 국제사회와도 공유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주요 20개국(G20) 특별화상정상회의에 참석, “지난 두 달간 한국은 코로나 19 도전의 중심에 있었고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아직 안심할 수는 없지만, 선제적이고 투명한 방역조치와 우리 국민의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방역 동참으로 점차 안정화되어 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 전원에 대하여 코로나19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유럽지역에서 코로나 19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 검역과정 및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해외 입국자 확진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유럽발 입국자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는 그간 코로나19 해외 유입 방지를 위하여 모든 입국자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3.19일∼)하였으나, 유럽 전역에서 확진·사망자가 급증하고, 유럽발 입국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는 비상한 상황이라는 인식 아래, 가능한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해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정세균 총리는 3월 2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가 코로나19와의 전쟁에 나서면서, 일상은 사라지고 경제는 멈췄습니다. 세계적 대유행에 따라 유례없는 세계경제 불황이 현실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모든 경제주체가 이미 큰 타격을 입은 가운데, 앞으로 얼마나 더 큰 고통이 계속될지 가늠하기 어렵다. 기업은 생존 문제에 직면하고,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
정부는 3월 19일(목)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 적용대상을 국내의 모든 내·외국인 입국자로 확대하기로 하였다.이는 최근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발생한 다수의 확진사례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전파 속도 등을 고려하여 해외 위험요인이 국내로 재유입되는 것을 강력하게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이에 따라 3월 19일 0시부터 모든 입국자는 기내에서 사전 배부한 건강상태질문서와 특별검역신고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입국장 검역을 통해 발열 체크, 유증상자에 대한 검역조사 실시와 필요 시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또한, 국내 체류주소와 연락처(휴대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