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성장산업으로 꼽히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정부가 본격적으로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푸드테크(Foodtech)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발표한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에 따라 푸드테크 10대 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올해는 10대 핵심기술 분야 중 총 4억8천만원 규모로 4건의 연구과제를 공모한다. 또 푸드테크 분야 중소식품기업의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4개소에서 8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가루쌀의 식품 원료 활용도를 높이기 위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인구감소지역의 주민과 자치단체가 일부 지역의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수립된 계획을 ‘중앙정부와 협력적으로 추진’하는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대상 자치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2022년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사업 대상 자치단체로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자치단체(89개소, 21년 10월) 중 10곳이 선정될 계획이다.선정된 자치단체는 지역 내 특정 구역을 중심으로 소생활권 사회활성화계획(2023~2027년, 5년간)을 수립하고, 지역발전투
정세균 국무총리가 2월 10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빛고을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투자협약 및 착수식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박형구 한국중부발전사장 등과 착수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새우젓만 두 통(4kg)이 문재인 대통령의 손에 들렸다.낙지젓, 오징어젓, 건새우, 곱창돌김, 물김에 민어까지.상점을 하나씩 지날 때마다 즉석에서 목록이 늘어났다. 문 대통령은 2월 5일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 투자협약식’ 후 신안젓갈 타운을 찾았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김영록 전남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박천일 상인회장 등의 안내로 상인들과 대화하다가 즉석에서 지역상품권을 꺼냈다. 문 대통령이 시장 안으로 들어서자 뜨겁게 환영하던 상인 한 명이 “꿀 유자차를 한잔 드리고
전라남도가 블루 이코노미와 연계한 ‘전남형 뉴딜’ 바람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현 정부의 최대 역점사업인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투어’ 1호 행사가 2월 5일 전남 신안군 임자대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부처 장관, 국회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전 약 8기에 해당하는 8.2GW 세계 최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협약식’도 함께 열려, 주민 고용과 이익 공유를 핵심으로 한 ‘전남형 상생일자리’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한화건설과 두
문재인 대통령은 1월 9일 경북 포항 규제자유특구를 방문해 GS건설, 경상북도, 포항시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제조시설’ 투자협약을 축하하고, 이어 포스코 스마트 공장을 방문해 중소기업, 대학과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최첨단 고로를 시찰했다.규제자유특구는 미래 신산업을 규제 없이 기술 실증하고 사업화 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역으로, 정부는 지난해 4월 이 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 7월 경상북도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로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아 신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포항시는 사업부지 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월 9일 경북 규제자유특구인 포항시에서 GS건설과 경상북도 및 포항시 사이에 배터리 리사이클 제조시설 구축을 위한 ‘포항 규제자유특구 GS건설 투자협약식’을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박영선 장관은 투자협약에 앞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자유특구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정책방향과 규제혁신을 통한 혁신성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영선 장관은 지역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2차례(‘19.7월, 11월)에 걸쳐 14개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함으로써 전국 규모를 갖추었으며,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2월3일(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51차 국무회의에서 향후 20년의 국토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수립되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이 지난 계획과 가장 크게 달라진 변화는 국가 주도의 성장과 개발 중심에서 탈피했다는 데 있다. 인구감소, 기후변화, 기술혁신 등 최근의 여건변화를 반영해 국토를 가로지르던 개발축 대신, 지역과 지역, 중앙과 지역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면서 유연하고 스마트한 국토를 조성하는 것을 국토의 새로운 미래상으로 제시하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올 한해 통해 혁신성장을 이루고,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토 관리와 교통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3월 8일 ‘2019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에서 혁신성장 방안을 담은 5개 중점 추진 과제를 공개했다.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5개 중점 과제는 ① 7대 혁신기술 확산과 건설·운수 주력산업 체질 개선 ② 노후 SOC 관리 강화 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③ 지역사업 투자 활성화 및 미래 비전 마련 ④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확산 및 안정적 시장관리 ⑤ 삶의 수준을 높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판로확보를 지원하고자 롯데마트, ㈜아이즈비전, 대상㈜,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민·관공동기술개발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유통대기업인 롯데마트는 15억원, 중견기업인 ㈜아이즈비전과 대상㈜은 각각 12억원, 4억원을 출연하고, 중기부는 3개사에 39억원을 매칭하여 총 70억원 규모의 ‘민·관공동기술개발투자협약기금’을 조성한다.롯데마트는 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 ‘열린 상품 공모제’를 개최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신제품 개발에 동 기금을 투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