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임치균 부원장, 원장 직무대행)은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인문학 기반 북한 인문학 연구(Mapping North Korean Humanities Research)”를 《Korea Journal》 2023년 겨울 특집호 주제로 정하고 관련 최신 연구 3편을 수록해 발간했다.《Korea Journal》 이번 호는 북한의 역사학 및 고고학 등 북한 인문학을 고찰해 북한 사회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주관한 북한 인문학 데이터 아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6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양일간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와 함께 이라는 주제로 국제 기록영상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기록문서나 사진이 아닌 ‘기록영상’에 초점을 둔 흔치 않은 행사이다. 특히 첨예했던 냉전기 동아시아에서 ‘기록영상’이 심리전의 전략적 무기로 어떻게 생산되고 사용됐는지, 최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아울러 음향이 유실되어 그 전모를 알기 힘들었던 김기영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4월 15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0기 자문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제10기 자문위원회는 국내외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20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자문위원은 재외동포재단의 미래지향적이고 실효적인 업무 추진에 필요한 자문을 할 예정이다.위촉된 자문위원은 △곽재석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 △김범수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부원장 △김부용 인천대학교 동북아국제통상학부 부교수 △김수경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장 △김승력 고려인지원센터 ‘미르’대표 △김요진 브라질 태권도리
통일부는 11월 28일(목)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협력 국제포럼(DMZ GlobalForum)’을 개최한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비무장지대(DMZ) 평화지대화와 한반도 번영’을 주제로 열린다.‘비무장지대(DMZ) 평화협력 국제포럼’은 개회사(김연철 통일부장관), 기조연설과 2개의 분과토론으로 진행한다. 제1분과에서는 ‘비무장지대(DMZ)와 평화협력’, 제2분과에서는 ‘비무장지대(DMZ)를 평화경제의 중심지로’라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기조연설은 후베르트 바이거(Hubert Weiger) 분트(BUND)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3월 14일(목)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발전 및 지역특화 방안’을 주제로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포럼에서는 안보 일색이었던 비무장지대 관광을 ‘문화콘텐츠와의 연계 전략’, ‘국제적 브랜드화’, ‘평화성장 견인’,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안보관광에서 평화관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에서는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통일평화연구원 서보혁 교수를 초빙하여 “통일을 둘러싼 동상이몽-그 너머 가능성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12월 18일(화)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B2)에서 제185회 국민강좌를 개최했다.서 교수는 서두에서 "우리 국민들이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차에 따라 천차만별로 의견이 갈린다."며, "비단 우리뿐만이 아니라 주변국들도 북한과 남한을 바라보는 관점과 시각이 모두 다르다. 그래서 이번 강좌 주제 '통일을 둘러싼 동상이몽'처럼, 견해차가 일어나는 쟁점과 주변국들의 이해 관계 등을 알아볼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