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가장 빛나는 시기 자신의 모든 것을 조국에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 위에 서 있다”며 "이제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이 지켜낸 대한민국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 조국’, ‘우리 모두의 나라’가 되었다. 평화는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이며, 두 번 다시 전쟁이 없는 평화의 한반도를 만드는 것은 국민이 부여한 국가의 책무이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평화를 지키고 평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강한 국방, 더욱 튼튼한 안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면서 "대한
대한민국임시정부 대일선전포고 제78주년 기념식 및 학술강연회가 12월 10일 서울 백범김구선생기념관에서 열렸다.이날 기념식은 한국광복군동지회와 한국독립유공자협회가 주관하고 국가보훈처, 광복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후원했다.한국독립유공자회 정재선 사무총장의 사회로 기념식은 국민의례, 김영관 (사)한국광복군동지회 회장의 기념사,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과 김원웅 광복회 회장의 축사, 학군단 생도대표의 대일선전성명서 낭독, 수도경비사령부군악대의 독립군가, 용진가, 압록강행진곡 연주에 맞춰 합창, 만세삼창, 학술강연, 특별공연 순으로 열렸다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1일 오전에 대구 공군기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관으로 개최되었다.이날 기념행사는 국민에게 ‘강한 국군’을 보여 줄 수 있는 상징성, 올해가 공군창설 70주년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여, 우리나라 영공방어의 중추 역할을 하는 대구 공군기지에서 개최하였다.기념식은 각 군 기수단과 사관생도가 참가한 가운데 육·해·공군 전력 지상사열, 국민의례, 훈·표창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육·해·공군 공중전력 분열, 블랙이글 축하비행 순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국군’의 임무수행태세와 능력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기념사를 통해 제71주년 국군의 날을 축하하며, 국군장병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재외국민 보호와 세계 평화 수호를 위해 임무에 매진하고 있을 파병부대원들에게도 특별한 격려를 전했다.대구에서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주재한 문 대통령은 “호국영령들과 참전유공자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군 원로와 퇴역 장성들, 주한미군 장병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우리는 안보를 지키면서, 세계 7위의 군사강국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강군을 만들어낸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김구(1876. 8. 29.~1949. 6. 26.) 선생을 2019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김구 선생은 1876년 7월 11일(양력 8월 29일) 황해도 해주(海州) 백운방(白雲坊) 텃골(基洞)에서 부친 김순영(金淳永)과 모친 현풍 곽씨(玄風郭氏) 낙원(樂園) 사이에 외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다른 이름으로 창암(昌巖), 창수(昌洙), 두래(斗來), 구(龜), 구(九)를 쓰고, 자는 연상(蓮上), 연하(蓮下), 호는 백범(白凡)이다.선
곧 선거일이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자리이다. 그만큼 권한도 막중하다. 행정부 수반으로서 대통령의 권한은 법령 집행권, 국군 통수권, 긴급명령권, 계엄선포권, 공무원 임명권, 외교 권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 사절 파견 등과 약간의 입법, 사법 권한도 있다. 대한민국은 삼권분립의 법치국가이지만, 학자들은 대한민국 대통령은 국가 권력의
1910년 3월 26일 안중근 의사가 순국하였다. 의사(義士)와 열사(烈士)는 똑같이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분이나 뜻이 좀 다르다. 의사는 자신이 목적한 바를 이룬 분이고, 열사는 아쉽게도 실패한 분을 뜻한다. 그래서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이고 유관순 열사, 이준 열사이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중국의 하얼빈 역에서 일본의 한·중 침략
모두가 알고 인정하듯이 우리나라 대통령의 말로는 순탄치 않다. 다른 나라처럼 퇴직 후에도 국민의 존경을 받든지, 재직 시의 경험을 살려 국가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신뢰도 받지 못한다. 오히려 처절하리만큼 응징을 받든지, 하야를 강요당한다. 실로 국가적인 비극이다. 혹자는 이를 제왕적 대통령 제도의 결함이라고도 하고, 혹자는 대통령 개인의 운명이라고 한다. 그
우리나라 대통령(大統領)은 국가 원수이다. 모든 명령을 내려 통합하는 직책이라는 뜻이다. 대통령은 내란죄 또는 외환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않는 특권을 누릴 뿐만 아니라, 국가원수 또는 행정부의 수장으로서 광범한 권한을 행사한다. 특히 외교에 관한 권한, 조약의 체결 ·비준에 관한 권한, 선전포고 및 강화에 관한 권한, 공
며칠 동안 눈이 국토를 덮었다. 아름다움도 더러움도 모두 덮어 순백색으로 하나가 되었다. 평생을 민주화에 몸 바치고 나라를 개혁하려고 노력한 김영삼 전 대통령도 눈 내리는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영면에 들었다. 평소와는 달리 많은 국민들이 아쉬움을 보이면서 존경으로 보내 드렸다. 그분 역시 개인으로, 정치가로, 최고 통수권자로 공도 있고, 과도 있었다. 하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