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7일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아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막화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막화 방지 활동에 동참을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개최한다.이날 기념행사에는 ▲희망나무 심기,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메시지 콘테스트, ▲사진전, ▲거리행진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메시지 콘테스트’에서는 사막화 방지 메시지를 작성해 접수한 시민을 대상으로 2명을 뽑아 오는 11월 초 중국 내몽고 쿠부치 사막에서 나무를 심는 기회를 제공한다.유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