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춘곤증을 이기고 건강을 유지하는 약초이면서 나물로도 즐기기 좋은 작물로 쑥, 두릅, 미나리, 달래 등을 소개했다. 단군사화에도 등장하는 '쑥'은 우리 민족에게 친숙한 식물로 오래 전부터 식재료와 약재로 이용되어 왔다. 쑥은 동의보감에서 ‘맛이 쓰며 맵고 성질이 따뜻해 오장의 좋지 않은 기운과 풍습을 다스려 장기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된장을 풀어 냉이를 넣어 끓인 쑥국은 맛과 향, 영양이 뛰어나며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암 예방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기관지와 폐 건강에 도움이 되고 요리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토종약초로 도라지와 오미자를 추천했다. 동의보감에는 도라지가 폐 기능이 약해 숨이 찬 것을 치료하고 목구멍이 아픈 것을 낫게 하며, 오미자는 흩어진 폐의 기운을 모아서 기침이 나고 숨찬 것을 치료한다고 전한다.도라지의 한약명은 ‘길경’으로 ‘귀하고 길한 풀뿌리가 곧다’는 뜻이다. 섬유질과 칼슘, 철이 풍부하며, 기관지 점막을 튼튼히 하고 면역력 증진을 돕는 사포닌 성분이 많다. 흔히 접하는 무침이나 볶음 요리 외에 도라지로 강정을 만들면 아이
"고려의 서경은 한반도에 있지 않았다. 조선은 건국한지 얼마 되지 않아 세종대에 이르러 국가의 중심강역을 대륙에서 옮긴 것이다." 우리나라의 반도사관을 비판하며, 대륙적인 역사가 조선 초기까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이병화 연세CT연구단 연구원이 10일, 서울 종로구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열린 105회 국학원 국민강좌에서 이같이 말했다.
사단법인 국학원은 오는 4월 10일 화요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협회 4층 강당에서 연세CT연구단 이병화 연구원을 초청해 ‘환단고기에 나타난 상고시대의 강역 - 환 배달 고조선은 대륙의 중심지역에 있었다.’를 주제로 제 105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이병화 연구원은 KBS문화사업단 출판부장을 지냈다. 이번 강좌에서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