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0월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와 관련 “자랑스럽다”며 “아쉽게도 목표에 완벽하게 이르지는 못했지만, 첫 번째 발사로 매우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 장면을 참관한 문재인 대통령은 발사 후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발사관제로부터 이륙, 공중에서 벌어지는 두 차례 엔진 점화와 로켓 분리, 페어링과 더미 위성 분리까지 차질없이 이루어졌다. 완전히 독자적인 우리 기술이다.”라면서 “다만 더미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이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 하지만 발사체를 우주 70
극단B급박물관개관,비로소는 일본의 극작가이자 배우이며 연출가 노리히코 츠쿠다의 작품 연극 ‘토관’을 서울 대학로 The play 페스티발의 일환으로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 무대에서 2월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공연한다.일본 나고야를 기반으로 30년을 넘게 연극 활동을 하는 노리히코 츠쿠다는 제3회 나고야시 문화상, 제4회 요미우리 대상 우수작품상, 나고야 예술 창작상, 제5회 마츠바라 와키오상 연극상, 제50회 키시다 희곡상을 수상했다.연극 ‘토관’은 토관을 통해서 하나가 되는 평범한 부모와 자식 간의 일상을 그린다. 아버지의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중대본의 “설 연휴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 자제 등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를 기본 방향으로, 오는 2월 10일부터 2월 14일까지 5일간을 “설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말연초 정점을 찍은 뒤 완만한 감소추세이긴 하나, 방역의 고삐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므로 이번 설은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이동 시 방역과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휴게소·역·터미널 등 교통시설 내 방역 강화우선, 자가용
서울 몽촌토성에 백제 왕궁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宮(궁)’자가 새겨진 토기 등 지난 6년 간 발굴한 유물 600여 점이 공개된다.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기섭)은 오는 1월 19일부터 3월 21일까지 한성 백제 왕도의 핵심유적인 몽촌토성과 석촌동 고분군에서 발굴·출토된 유물을 최초로 공개하는 「백제왕도 발굴조사 성과전, 왕성과 왕릉」특별전을 개최한다.한성백제박물관 백제학연구소가 2013년부터 약 6년에 걸쳐 발굴하고 고증한 결실을 총망라해 대대적으로 여는 것이다. 그동안 이 일대 발굴유물을 일부 공개한 적은 있으나 백제유적의 핵심
앞으로, 도로 교량 및 비탈면 등의 시설물 점검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시행하기 위해 도로관리용 드론을 투입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도로시설물 점검용 드론을 전국 국토관리사무소에 보급, 현장 활용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하여 관리자 교육을 완료하고, 이번달 중 드론을 실전 배치한다. 그간, 도로시설물 점검시 관리자들이 직접 비탈면이나 교량에 접근하여 점검을 시행하는 등 안전 문제와 관리 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국산 드론 72대를 전국 국토관리사무소에 보급하는 한편, 운용매뉴얼을 마
세계보건기구(WHO)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선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에 성공적으로 대처하는 한국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WHO는 코로나19 초기 심각한 상황까지 갔던 한국이 투명한 정보 공개 시스템을 토대로 드라이브 스루의 창의적 진료방식, 국민들의 자발적인 방역체제 참여, 의료진의 희생적인 봉사정신 등으로 감염확산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극찬했다.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위기 앞에 우리나라가 새로운 모델 국가로 주목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가적 재난이 닥칠 때마다 보이는 한국의 저력은 어디에서 오는 것
일본 문부과학성이 24일 발표한 검정 합격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또다시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침해하고, 과거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을 미화하고 전쟁범죄를 의도적으로 축소‧은폐한 것으로 밝혀졌다.검정에 통과한 지리, 공민, 역사 등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에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가 명백한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과 ‘강제동원’ 수탈과 일본군‘위안부’ 등을 왜곡하는 내용을 담았다.우리 정부는 그릇된 영토관, 역사관이 반영된 일본 교과서 검정결과에 항의하고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했다.정부는 “일본 정부가 교과서를 통해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1월 16일 보은국토관리사무소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뿌리깊은 청렴교육-청렴에 살으리랏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국학원에서 열린 청렴교육은 국학원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자가힐링 BHP명상, 청렴리더십 강의, 국학원 전시관 관람, 한민족역사문화공원, 120세 공원 & 숲힐링 등 순으로 진행됐다.교육 후 참가자들은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는 기회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연을 만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국학원 관계자는 “수강자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통해 청렴 사례를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등 홍수위험이 더욱 크지는 상황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더욱 안전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국가하천에 있는 수문 등 배수시설과 하천 수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원격 조작하는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하천관리시스템 선도사업’을 추진한다.그 동안의 배수시설 운영방식은 마을이장 등 인근 지역주민을 민간 수문관리인으로 임명하고, 민간수문관리인이 직접 현장에서 조작(수동 또는 전동)하는 방식이었다. 이러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사공호상)은 새로운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다국어판(스페인어‧프랑스어)’을 발간해 지난달 30일부터 국내‧외에 배포하기 시작했다.이번에 발간된 국가지도집 다국어판은 지난 2017년에 발간된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청소년판(영문)’을 스페인어‧프랑스어 사용 국가에 맞춰 콘텐츠를 개선해 우리 국토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번역했다. 특히, 우리나라 국토의 변화 모습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디지털 지도제작 기법과 인포그래픽 기법을 활용하여 제작함으로서 국가적 기록물의 위상에 맞는 품질을 확보했다.이번 다국어판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