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딘스키, 말레비치 & 러시아 아방가르드〉展이 2021년의 마지막 날 12월 31일 개막함으로써 국내에서 바실리 칸딘스키, 카지미르 말레비치, 살바도르 달리, 조지프 말러드 윌리엄 터너, 클로드 모네, 마티스 등 거장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올 겨울 동시에 열리고 있다.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막하여 4월 17일까지 열리는 〈칸딘스키, 말레비치 & 러시아 아방가르드〉展은 100년 전 러시아를 뒤흔든 아방가르드 작가 49인의 혁신적인 회화 작품 75점을 소개한다. 칸딘스키와 말레비치를 비롯하여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알렉산드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이 개최하는 해외소장품걸작전《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이 12월 21일(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개막했다.《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에서는 ‘빛’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데, ‘빛’이라는 주제는 천상의 숭고미를 드러내는 종교화는 물론, 근대 물리학의 토대가 되는 광학적 색채 실험에 이르기까지 미술사의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전시 참여 작가들은 원근법을 기초로 하는 회화, 색채 물리학적인 빛의 산란 효과를 이용한 인상주의 실험, 광원 오브제를 활용한 조각과 몰입형 설치작업에 이르기까지 혁신적
매년 5월 넷째 주에는 우리나라가 2011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발의해 채택된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20일부터 2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그리고 인천과 세종, 제주 등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올해로 8회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의 흐름에 따라 ‘영‧유아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과 해외 전문가 공동연수회,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운영한다.2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처음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