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사장 김홍남)은 젊은 작가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권진규 아틀리에 창작공간 사업’ 공모 신청을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받는다.‘권진규 아틀리에’(등록문화재 제134호)는 조각가 권진규(1922~73)가 직접 짓고 작품 활동을 한 공간이다. 권진규는 테라코타와 건칠(乾漆) 작품 등으로 우리나라 근현대 조각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조각가이다.창작공간 사업은 권진규 조각가의 예술정신을 잇고,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2012년부터 공모제로 운영한다.입주 작가는
수수현갤러리(경기도 광주)는 박계희 작가와 이미선 작가 초대전을 9월 4일부터 9월 26일까지 개최한다.수수현갤러리는 매달 회화와 조각 또는 공예를 콜라보로 전시한다. 이번 초대전에는 박계희 작가의 회화와 이미선 작가의 조각을 콜라보로 하여 회화와 조각 작품이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박계희 작가의 작품은 휴식에서 시작한다. 혼잡한 도시를 떠나 만난 바닷가에서 작가는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얻었다. 작가의 작품에는 편안하지만 공간을 압도하는 힘이 있다.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극사실주의 기법은 관객에게 실제 생동하는
김우재, 김경아, 이예린 작가가 그룹으로 개최한 전시 《씨스루》는 7월 7일부터 7월 13일까지 Arte22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전시 제목 ‘씨스루’는 세 작가의 작업에서 ‘관점’이라는 접점의 키워드로 정한 것이다. 각자 정한 대상을 다양한 관점으로 꿰뚫어 본다는 의미의 《씨스루》展에는 설치, 조각, 오브제, 영상, 도자 등 다양한 매체의 작업 7여 점을 전시하였다.이들 작가는 시각을 다루는 작업을 하며 서로 다른 관점을 이야기한다. 김우재 작가는 예술 작품의 감상에 다양한 관점, 김경아 작가는 일반적 관점에 대한 반론, 이예린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은 6월 1일부터 상설전시 《권진규의 영원한 집》을 개최한다. 2021년 (사)권진규기념사업회와 유족이 서울시립미술관에 총 141점의 작품을 기증했으며, 서울시립미술관은 분관인 남서울미술관 1층 전시실에 권진규 작가 작고 50주기를 맞아 상설전시실을 조성했다. 전시는 권진규 작품 중 대표작과 신소장작품 2점을 포함한 작품 26점과 자료 88점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권진규가 작품을 통해 영원성을 구현하기 위해 수행자처럼 작업에 정진했던 도쿄 무사시노미술학교 시기(1949-1956)의 ‘새로운 조각’, ‘오기노 도
갤러리 508(서울 강남구 청담동)은 6월 24일(토)까지 조각가 김주호 개인전 《사랑스런 사람들》을 개최한다. 김주호는 해학적인 인물 조각 작업을 해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테라코타로 제작한 다양한 인물시리즈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김주호는 작업에서 인간의 삶을 솔직하고 재미있게, 꾸밈이 없는 순박한 표정으로 담아내고 있다. 삶의 긍정적 요소를 강조하는 듯 그가 빚어낸 얼굴은 기쁨과 웃음, 재치와 위트의 미학이 담겨 있다.그의 작품은 초, 중, 고 미술교과서에 미술교육의 표본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음악을 양감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미술의 길을 걷기 시작한 조각가 권진규(1922~1973) 50주기를 맞아 그의 자취와 예술혼이 남아있는 아틀리에에서 추모 음악회가 열린다. 권진규 아틀리에는 시민들의 후원으로 보존되고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권진규 50주기를 맞아 예술가를 기리는 “권진규 아틀리에 음악회”를 5월 4일 오후 7시, 5월 6일 오전 11시 각각 개최한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바로크 리코더와 테오르보의 연주를 감상하는 기회이다.관객에게 바로크음악과 예술적 배경, 조각가 권진규의 예술세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는 5월 22일(일)까지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 노실의 천사' 전시를 개최한다. 2021년 (사)권진규기념사업회와 유족은 많은 사람들이 권진규의 작품을 접하길 바라며 서울시립미술관에 총 141점의 작품을 기증했다. 미술관은 기념사업회와 유족의 큰 뜻을 기리고, 2022년 권진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 노실의 천사'를 마련했다.전시회 제목인 '노실의 천사'는 1972년 3월 3일에 조선일보 연재 기사 '화가의 수
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사장 김홍남)은 젊은 작가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권진규 아틀리에 창작공간 사업’ 공모 신청을 2월 8일부터 14일까지 받는다.‘권진규 아틀리에’(등록문화재 제134호)는 조각가 권진규(1922~73)가 직접 짓고 작품 활동을 했던 공간이다. 권진규는 테라코타와 건칠(乾漆) 작품 등으로 우리나라 근현대 조각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조각가이다. 창작공간 사업은 권진규 조각가의 예술정신을 잇고,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하여, 2012년부터 공모제로 운영한다.모집 인원은 1명이며
한국근현대미술을 돌아보는 전시회가 열린다.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은 광복70주년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을 5월 23일부터 8월 23일까지 개최한다.'광복70주년기념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 세기의 동행'은 제국과 식민의 역사를 거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일군 근현대 역사를 공진화의 관점에서 돌아본다. 이 전시는 19세기 전통에서 21세기의 탈근대에 이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