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 영화제 - 영화진흥위원회 표현의 자유 주간 2022”(이하 표현의 자유 영화제)가 12월 9일 개막해 전국 독립예술영화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난다.지난해 12월 29일 블랙리스트 사태와 관련된 사실관계 확정과 사건의 재발방지 및 그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출범한 영화진흥위원회 블랙리스트 피해회복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블랙리스트 특별위원회)가 12월 9일(금)부터 18일(일)까지 열흘간 “표현의 자유 영화제 - 영화진흥위원회 표현의 자유 주간 2022”(이하 표현의 자유 영화제)를 개최한다.블랙
여자들의 유쾌한 반란극 윤정환 연출의 신작 연극가 11월 20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초연한다. 연극 는 자신의 이름마저 잃고 살아가던 ‘아줌마’들이 평화로운 시골에 생긴 카바레를 물리치고 내 인생 찾기에 나선다는 유쾌한 반란을 그린 코미디 연극이다. 아줌마들이 카바레와 맞서 마을과 가족을 지키고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는 과정을 화려하고 유쾌하게 그려내 여성들의 삶에 대한 통쾌함과 해방감을 선사한다. 이 극에는 황영희, 이선희, 서성종, 정수한, 최재섭 등 공연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국내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눈길
문재인 대통령은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페이스북에 “어제와 오늘에 머물지 않는 오월입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우리는 오늘 미얀마에서 어제의 광주를 봅니다. 오월 광주와 힌츠페터의 기자정신이 미얀마의 희망이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글에서 “시민군, 주먹밥, 부상자를 실어나르던 택시, 줄지어 선 헌혈. 함께 이웃을 지키고 살리고자 했던 마음이 민주주의입니다.”라면서 “오늘 그 마음이 촛불을 지나 우리의 자랑스러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를 극복하는 힘이 되었다는 것을 감사하게 되새깁니다.”
화재 현장에서 이웃 주민을 구하려 한 카자흐스탄 국적 근로자 율다셰프 알리아크바르(29)씨가 의상자가 됐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7월 24일(금) 2020년 제3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율다셰프 알리아크바르(YULDASHEV ALIAKBAR) 씨와 강철수 (60, 男)씨를 2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알리아크바르(YULDASHEV ALIAKBAR)(사고 당시 29세, 男) 씨는 지난 3월 23일 오후 11시 22분경 자신이 살던 원룸 건물에서 화재사실을 발견하고, 이웃을 구하려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문을 두드렸으
(사)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와 안중근의사기념관(관장 유영렬) 주관으로 안중근(安重根, 1879~1910) 의사(義士) 순국 109주기 추모식이 3월 26일(화) 오전 10시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날 추모식에는 안 의사의 유족과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정갑윤 국회의원, 권오성 前 육군참모총장, 박유철 광복회장, 김형오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와 회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안 의사를 추모하기 위해 스가와라 토시노부(菅原敏允, 86) 미
중학교 2학년까지 전교 100등 밖이었던 성적을 3학년 때 전교 10등까지 올리며, 지역 명문고에 진학한 김상훈 군. 서울 유명대학에 무난하게 갈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입학한 첫날, 담임선생님으로부터 각자 장점과 특기를 써내라는 설문지를 받고 김 군은 백지로 냈다. “뇌가 멈춘 것 같았어요. 모범답안을 써내긴 싫었죠. 제가 어떤 사람인지, 왜 공부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면서 따라가는 게 전혀 행복하지 않았어요.” 김 군은 대신 국내 최초 자유학년제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에 1기생으로 입학해 Dream Year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