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태풍 ‘오마이스’는 계속 북상하여 23일 밤에 제주도 부근을 지나 자정 무렵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또한 내일(24일)까지 북상하는 태풍과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매우 많은 비,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 예상이동경로 태풍 ‘오마이스’는 19시 현재 서귀포 남남서쪽 약 52km 해상(32.8N, 126.4E)에서 시속 45km로 북북동진중(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65km/h(18m/s))이다.이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새벽 3시 백령도 인근을 지나 5시 30분 북한 황해도 웅진반도 부근, 오전 6시 평양 남서쪽 약 110km 부근 육상에서 북상중이다.기상청은 오전 6시 평양 북북서쪽 약 60km부근 해상을 지나 15시 중국 하얼빈 남쪽 약 420km부근 육상을 시작으로 28일 03시 까지 하얼빈 인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예측했다.현재 국내에서는 제주도부터 차례로 태풍 경보를 해제하고 있다. 오전 6시 충남 서천과 보령을 비롯해 전북 무주와 김제, 군산, 부안, 고창의 태풍경보를 해제했다. 또한 세종과 대전, 충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