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생종의 약 30%가 서식하고 있는 섬 생물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배워볼 수 있는 안내서가 잇따라 발간됐다. 또 섬 생물자원을 보존하고 올바로 활용하기 위한 전시회와 국제워크숍도 열렸다.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지난 7일 우리나라 섬에 서식하는 곤충에 대한 종합 연구안내서인 「신비한 섬, 궁금한 곤충」을 자원관 누리집에 공개했다. 자원관은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신안 암태도에서 생육하는 식물 5종과 버섯 5종의 정보를 담은 책자, ‘섬 생물자원 스토리북 vol. 2 암태도편’을 공개했다.한편, 자원관은 기획전시실에서
산업화 이후 지구 평균온도가 1.2℃가 올라 전 세계가 위기 대응을 위한 한계로 지정한 1.5℃에 임박한 오늘의 지구에서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가 현실로 다가왔다.과거 지구온난화, 기후 위기에 둔감하거나 외면하던 사람들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듯 두려움에 휩싸였다. 일부에서는 “이미 돌이키기 어렵다”며 더 이상 어떠한 노력도 소용없을 것이라 한다.그러나 올해 4월 유엔 산하 IPCC 보고서 중 각 나라와 단체 등 패널의 보고에 따르면 모두 암울하고 어두운 결말만을 전하는 것이 아니다. 해당 보고서 중 4가지의 희망적인 뉴스를 통해 지
행정안전부는 5월 5일 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확대되어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오후 5시부로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발령했다.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주도에 최대 440mm 비가 내렸으며 내일 6일까지 중부지역, 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관계기관에 지시했다.먼저 빗물이 빠져나가는 데 지장이 없도록 빗물받이, 배수로
세계우주주간(10월 4-10일)을 맞아 우주와 천체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우주개발 관련 인류의 활동 등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국립과천과학관은 2022 세계우주주간(10월 4-10일)을 기념해 10월 9일 오후 4시부터 약 90분간 천체투영관(250석 돔 극장)에서 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세계우주주간(World Space Week)을 기념하고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하늘연달 우주를 만나다”를 주제로 기념 행사를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세계우주주간을 맞아
지구온난화 등으로 자연재해 양상이 급변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인류의 대응이 시급한 가운데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받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환경부는 5일부터 3주간 일정으로 국립공원 탄소중립주간을 운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확산 방안 마련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농촌지역 지자체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 공모에 나섰다. 농촌 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 발전 같은 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고,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는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공공건축물과 공동주택 등의 에너지 소요량을 극소화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확대한다. 정부는 기후위기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의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다소비 주체인 공공건축물의 제로에너지를 달성하기 위해 인증 의무대상을 확대하는 제도 마련과 함께 민간부문 등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컨설팅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정책에 나섰다.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대상 확대 추진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탄소중립 이행과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를 위해 공공건축물 신축 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가축분뇨와 도축 부산 폐기물,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해 재생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악취와 처리문제, 입지 선정 등을 둘러싸고 주민 갈등 등을 불러온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재생에너지 공급이 대량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수처리장 등 환경시설 에너지 자체 생산 확대하수처리시설, 정수장, 댐 등 환경시설에서 바이오가스, 수상태양광, 소수력발전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생산을 두 배 이상 확대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이같은 내용을
서울시는 놀면서 배우는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기후변화 탐사대’를 모집한다.‘기후변화 탐사대‘는 초·중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미래세대의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수업과 신재생에너지 교구 체험으로 나눠 진행되며, 온라인 수업은 매주 토요일 10시와 14시 총 2회로 진행된다.교구 체험은 태양광 패널이 부착된 로봇을 만들며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공룡 로봇’,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은 ‘우주탐사 로봇’ 교구를 활용해 진행된다. 공룡
인천 기후환경 네트워크 김종임 씨는 기후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연수구 청소년 수련관 동아리 환경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지구 지킴이의 천연공방’ 등 환경 교육 영상을 제작·유튜브 플랫폼에 공유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한다. 인천 기후환경 네트워크 강미경 씨는 수도권 매립지 해설사, 기후교육강사로 활동했으며,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하천 정화, 환경 신문 만들기, 지역 농산물(로컬 푸드) 체험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인천 햇빛발전협동조합 박남수 씨는 태양광 발전 수익금을 햇빛 기금으로 적립하여 에너지 빈곤층을 지원하고, 햇빛 장학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주택·건물지원 등)'을 공고하고, 5월 9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보급지원 사업은 주택 또는 건물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 예산규모는 자가용 신재생에너지 설치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 대비 181억원 증가한 3천192억원이다.주택‧건물지원(1천435억원) 사업은 단독‧공동주택, 상가‧공장 등에 자가 소비 목적의 신재생 설비를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