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대 항일운동의 하나인 조천만세운동이 전개된 현장에서 태극기를 어깨에 두른 국학기공 시범단이 거센 바람 속에서도 105년 전 조국의 자주독립을 외친 선열들의 뜨거운 심정을 표현했다.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제주에서는 조천청년회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제29회 조천만세 대행진’행사가 열렸다. 이날 제주국학원과 제주국학기공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나라사랑 태극기공 공연과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 삼일절 전시를 진행했다.
청주 시민들이 104년 전 3.1운동 당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거리를 걷고 남주동만세공원에서 거리문화제에 참가해 독립군의 심정을 체험했다.3월 1일 충북국학원 등 13개 시민단체는 ‘104주년 3.1절 시민걷기 대회 및 거리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가 후원했다.기념식에서는 3.1만세운동과 관동지진 조선인대학살 100주년 추모 헌화를 시작으로 시민대표의 독립선언문 낭독, 두꺼비앙상블의 독립군가와 바위처럼 공연, 천신무예예술단의 ‘영웅’ 창작공연과 ‘당신을 기억합니다’ 노래 공연이 펼쳐졌다.참가한 시민들은 3.1공원
삼일절 104주년을 맞아 인천광역시와 인천국학원,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 등 시민단체는 1일 오전 10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앞마당에서 기념식과 다양한 시민참여 체험행사를 열었다.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국학원과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 등 시민단체는 3월 1일 오전 10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앞마당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날 사전공연으로 부광중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국학기공팀이 ‘나라사랑 태극기공’을 선보인다. 기념식이 열리는 대공연장 밖에는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 주관으로 ‘인천독립운동 사진’ 온라인 가상전시관이 운영된다.또한, 인천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는 ‘1919년 3월 1일 그날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인천국학원의 3.1만세 운동 부대행사가 열린다. 시민들은 인천에서 펼쳐진 독립운
강원국학원(원장 임선홍)은 단기 4355년 개천절을 기념하여 강릉 월화거리에서 약 300명의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절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개천절의 의미를 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인제군국학기공협회에서 태극기공을 공연하고, 임선홍 강원국학원장의 기념사가 뒤를 이었다. 또한 제천의식으로 하늘에 천제를 봉행하고, 홍익인간 되어보기, 천부신공, 개천절 노래 등을 함께 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4355년 개천절을 맞아 화합과 상생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홍규 강릉시
코로나 상황에서도 전국 17개 시도에서 국학기공으로 심신 건강을 증진하며 기량을 연마한 국학기공 선수 460여 명이 지난 22일 ‘제17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국학기공대회’에서 웅혼한 기상을 펼쳤다.
코로나 시대, 개개인의 건강과 면역관리가 중요해진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생활체육 국학기공을 연마해 면역력을 높이고 활기찬 삶을 사는 동호인과 선수들이 온라인 대회를 통해 기량을 겨뤘다.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지난 22일 ‘제17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국학기공 대회'를 비대면 온라인 대회로 개최했다. 대회 영상은 27일 대한국학기공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33개 팀 460여 명이 영상으로 출전해 웅혼한 기상을 펼쳤다.대회장인 권기선 대한국학기공협회장은 대
전라북도국학기공협회(회장 윤찬기)는 1일 오전 10시부터 ‘제14회 전라북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를 비대면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전라북도 각 시와 군에서 13개 팀 150여 명 선수가 출전해 영상을 통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선보이며 각축을 벌였다. 전문 심사단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대강당 2층에서 기술성, 예술성, 난이도를 평가했다.대회에 앞서 윤찬기 전북국학기공협회장은 대회사에서 “국학기공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라인 대회를 개최하며 수승화강(水昇火降, 머리는 시원하게 아랫배는 따뜻하게하는 건강
강원국학원은 8월15일, 제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학회원 30명이 태백산 정상에서 광복절을 기념했다. 태백산 천제단에서는 태극기공을 시연하고, 만세삼창을 하는 등 비바람과 안개가 자욱한 날씨 속에서도 광복의 의미를 빛냈다.이날 정상에서의 광복절 기념 퍼포먼스를 본 등반객은 "태백산 천제단에서 광복절 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의미가 달라 보였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없어 아쉽다. 이곳 천제단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면서 기공을 공연하는 모습이 멋져 보였고, 나라를 지킨 조상들을 생각하고 광복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이 되
지난 19일 서울 가산중학교(교장 이한민)는 올 한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 ‘목은제-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를 개최했다. 악기연주와 댄스, 치어리딩 등 공연 가운데 전통스포츠인 국학기공 공연이 펼쳐졌다.이날 목은제 축제 무대에 오른 13명의 학생들은 청홍배자의 무복을 입고 기운차고 부드러운 태극기공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마친 아이들 몇몇을 만났다.2학년 김세진 학생은 “처음엔 생소했는데 전통을 살린 스포츠여서 재미있어요. 국학기공을 하면서 성격이 좀 온화해지고 차분해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