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서울연극제(집행위원장 박정의, 예술감독 김승철)가 오는 4월 28일(목)부터 5월 29일(일)까지 32일간 대학로 인근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연극제는 1977년에 시작된 전통 있는 서울 대표 예술축제이다.올해 서울연극제에서는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코믹극부터 사회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비판이 담긴 극까지, 각 극단의 다채로운 색이 고스란히 담긴 공식선정작 8작품과 지난 2021년 서울연극제 단막 희곡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막스테이지 2작품을 선보인다.지난 2021년 8월부터 한 달간 공모를 받아 81개
정부는 요소 수급이 원활하지 않음에 따라 요소수와 원료인 요소 등에 대한 폭리 목적의 매점 및 판매기피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11월 8일 0시부터 ‘촉매제(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시행한다.이 고시에 따라 매점매석행위 금지 적용대상 물품은 요소수 및 그 원료인 요소, 적용대상자는 요소수 제조업자·수입업자·판매업자, 요소수 원료인 요소 수입업자이다.매점매석로 보는 행위는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영업한 사업자가 조사 당일을 기준으로 2020년 월평균 판매량보다 10%를 초과하여 보관하는
국세청은 불법·불공정행위로 폭리를 취하고 호화·사치생활을 일삼는 탈세혐의자, 서민들에게 피해를 주며 편법적으로 재산을 축적한 탈세혐의자 총 59명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고 8월 24일 밝혔다. 첫 번째 유형은 불법하도급·원산지 위반·부실시공 등 불법·불공정 행위로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폭리를 취하는 업체들로 사주가 법인명의로 업무와 관련 없는 호화 요트(약 10억 원), 슈퍼카(5대 약 10억 원), 고가 명품시계 등(약 3억 원)을 구입하여 사적으로 사용하고, 고액의 승마비용(1억 원 이상)을 법인경비로 변칙 처리한 혐의 등이 확인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병 이후 마스크 등 품귀현상으로 국민 불안감이 지속됨에 따라 2월 7일 오후 마스크 등 시장교란행위 방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시장교란 행위에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세청, 관세청, 통계청, 중소벤처기업부, 우정본부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보건용 마스크 수급 상황 안정을 위한 매점매석 단속 등 시장질서 교란행위 조사 등 각종 시장안정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김용범 기획재정부 제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길의 성과를 확인하면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2020년 새해에는 국민들께서 그 성과를 더욱 확실하게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계 등 각계각층과 정부 주요인사 250여명을 초청해 신년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신년회 주제는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으로, 새해에는 공정을 바탕으로 혁신과 포용, 공정과 평화의 열매를 맺어 국민이 변화를 체감토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
문재인 대통령은 10월 22일 국회에서 2020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재정의 과감한 역할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며 “저성장과 양극화, 일자리,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재정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먼저 “지난 2년 반 동안의 재정운영 성과와 2020년도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설명드리고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미-중 무역 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빠르게 악화되고,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도 엄중한 상황을 맞고 있다.”며 “재정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에 김외숙 법제처장을 임명했다. 후임 법제처장에는 김형연 전 대통령비서실 법무비서관을 임명했다. 또 국세청장에 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내정했다.김외숙 신임 인사수석은 여성, 아동 등 소외계층의 권리 보호를 위해 헌신해온 노동, 인권 변호사로서 문재인 정부 초대 법제처장으로 재직하며 차별적인 법령 개선 등 국민 중심의 법제 개선, 국정과제 법제화에 탁월한 업무성과를 보여주었다.청와대는 김외숙 신임 인사수석이 대통령을 보좌하여 국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균형 인사,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인사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모두 발언을 통해 "우리 국민은 국민소득 3만 불 시대에 걸맞은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사회안전망과 고용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짜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해 우리는 사상 최초로 수출 6천억 불을 달성해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열었다”면서 “우리가 함께 이룬 경제 성장의 혜택이 소수의 상위계층과 대기업에 집중되었고, 모든 국민에게 고루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부의 양극화와 경제적 불평등이 세계에서 가장 극심한 나라가 됐다”며 “사회안전망과
퇴근길에 가까운 마트에 들려서 사과를 샀습니다. 보통 한두 개가 아니라 랩으로 포장돼 있거나 봉지에 담겨 있죠. 직접 만져볼 수 없지만, 일단 싸니깐 계산대로 갑니다. 다음날 랩을 벗기고 사과를 씻었는데 상태가 안 좋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썩었네요. 뭐, 괜찮겠지 하면서 사과를 먹는 바보는 없을 것입니다. 마트에 가서 다른 사과로 바꿨습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세월호 1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인성함양진흥재단법' 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인성함양진흥재단법은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인성교육진흥법에 이은 인성 관련 두 번째 법안으로, 성인 대상의 인성교육을 진흥하기 위한 것이다.현재 우리나라는 성인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인성캠프, 인성강의 등 청소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