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서양에서 한국과 일본 사이 바다를 ‘동해’, ‘한국해’로, 울릉도와 독도를 한국령으로 표시해 당시 서양세계의 영토 인식을 반영한 고지도가 차례로 전시된다.동북아역사재단(이하 재단)은 3월 18일부터 독도체험관에서 재단이 수집‧소장한 고지도를 매달 공개한다고 밝혔다.독도체험관 고지도 전시 ‘이달의 고지도’ 첫 번째 지도로는 네델란드 지도 출판사이자 서적상인 얀 바렌드 엘웨(Jan Barend Elwe, 1746~1816)가 1792년 제작한 ‘동아시아 지도’가 오는 4월 30일까지 전시된다.한국과 중국, 일본, 필리핀 등이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수영)은 3월 24일(일)까지 미디어아트展 《변화(change)와 변환(convert)》을 오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반세기동안 성장을 거듭한 미디어아트에 나타난 다양성을 토대로 정적인 언어와 동적인 이미지의 교감이라는 화두로 마련하였으며, 변환(convert)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관람객과 소통하는 미디어 작품이 첨단과학기술을 만나 기술적으로 화려한 프로그램의 기교에 한정되어 단순히 맹종하거나 복제하는 수준의 시각적 결합을 보이기도 한다. 이와 달리 작가의 독창성이 인간과 예술이라는 정
배우 수지가 미국에 한복을 알리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12월 24일(일) 오전 6시부터 25일(월) 오전 2시(현지시각)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에 있는 전광판에 2023 한류 문화예술인 배우 ‘수지’의 한복 화보 영상을 공개했다.배우 수지는 공진원이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공모사업으로 선정한 6개 한복기업이 제작한 ‘수지 한복’을 입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한복 중소기업 6개사는 배우 수지를 모델로 한복
올겨울 서울 도심이 뉴욕 타임스퀘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말 카운트다운 명소이자 빛 축제 관광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서울시는 12월 15일(금)부터 2024년 1월 21일(일) 38일간 서울 대표 매력 포인트 7곳을 잇는 《서울윈타(서울윈터페스타) 202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모티브는 ‘빛’으로 DDP~보신각~세종대로~광화문광장~열린송현녹지광장~청계천~서울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ㆍ프로젝션 맵핑 등 화려한 빛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시는 그동안 서울 곳곳에서 개별 주제와 일정 등에 따라 분산적으로
배우 수지가 ‘한복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참여하여 한국 대표로 한복 알리기 프로젝트에 앞장선다.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추진하는 ‘한복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은 창의성이 있는 한복 디자이너들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복업계의 해외 진출 지원한다. 2010년 데뷔한 수지는 연기, 노래,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국내외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영화 를 통
피겨스케이트 선수 출신으로 세계적 스포츠 스타 김연아가 영국 런던을 넘어서 패션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영상을 통해 우리 옷 한복의 현대적 아름다움을 빛내고 세계로 향해 나아가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지난 9월 프랑스 파리 매거진 마리끌레르에 공개된 김연아의 한복 화보를 영상으로 제작해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 전광판에 12월 2일 오후 7시(현지 시각) 송출했다고 밝혔다.한복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한복의 모습을 알리기 위한 김연아의 화보 사진을 담은 영상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중에서도 가장 유동 인구
동북아역사재단은 10월 25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우리 곁에 있는 독도’라는 슬로건으로 '독도체험관 확장ㆍ이전'을 기념하는 개관식을 개최한다. 제122주년 '독도의 날'을 맞아 개관하는 독도체험관은 2012년 서대문에 수도권 최초로 개관했다가 10년 만에 국회와 영등포구의 지원으로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확장ㆍ이전했다. 개관식에는 국회 김영주 부의장, 유기홍 교육위원장, 교육위원회 이태규ㆍ김병욱 의원, 민주당 원내대변인 이수진 의원, 장상윤 교육부 차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조희연 서울시
한국의 문화와 관광 홍보에도 실감콘텐츠가 등장해 전 세계인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관광체육부는 최근 실감 체험형 한국 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를 개관했다. 특히 한국을 찾는 청년세대의 한류와 축제 등 관광의 매력을 역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실감 콘텐츠를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오는 27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가상인간 3남매 호‧곤‧해일’의 문화유산 여행기를 공개하며 전 세계에 한국 문화유산의 새로운 매력을 알린다
2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킵인터치 갤러리에서 개인전 을 열었던 유소정 작가가 개인전 〈GAEN CHA NA〉를 5월 27일부터 갤러리 한옥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 제목 ‘GAEN CHA NA’는 ‘괜찮나’의 알파벳트 표기이다.유 작가가 두어 달 전 영국 런던에서 만난 중국인 친구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K드라마 팬인 중국인 친구가 알고 있는 한국어 몇마디 가운데 하나가 ‘갠차나’였다. 괜찮아가 아닌 갠차나. "그가 갠차나를 알고 있던 이유는 그 만큼 반복적으로 우리가 쓰는 말이기 때문이라
우리 민족 고유의 의상임에도 서구 문명에 밀려 외면받아온 한복을 일상으로 되돌리려는 시도가 결실을 맺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한류의 확산을 계기로 한복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려 새로운 한류 상품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교육부와 함께 오는 6월 30일까지 ‘한복교복 보급사업’에 참여할 중·고등학교 12개교를 공모한다. 문체부와 교육부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한복을 가까이함으로써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복교복 보급사업’을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