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Sézanne (세잔)이 서울에서 열린 Asia’s 50 Best Restaurants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 어워드에서 산펠레그리노 (S.Pellegrino)와 아쿠아 파나 (Acqua Panna)가 후원한 The Best Restaurant in Asia (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특별시의 공동주관으로 3월 26일 개최됐다. 1-50위 리스트는 셰프, 음식 비평가, 레스토랑 경영인 등으로 구성된 318명의 A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아트나인이 월례 기획전 겟나인 새해 첫 기획전으로 대만 뉴웨이브 사조를 이끈 ‘에드워드 양 감독 특별전’을 2024년 1월 13일부터 1월 31일까지 개최한다.에드워드 양(1947~2007)의 장편 데뷔작이었던 부터 , , , 까지 에드워드 양의 대표작 다섯 편을 선보인다. ‘대만 뉴웨이브’를 이끈 거장 에드워드 양은 대만의 역사와 동시대의 풍경을 젊은이들의 혼란스럽고 모순적인 삶을 통해 그려냈다. 현실을 담백하고 관조적으로 담아내
미디어 아티스트 정승 작가는 2016년부터 생명체의 생육 과정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디지털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패턴이 적용된 시각, 청각, 퍼포먼스 형태의 작품으로 변환하는 디지털 매체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디스토피아적 세계관과 인간, 공학적 이론과 기술을 접목해 생명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이런 작업을 보여주는 정승 개인전 《Immortel》이 11월 5일 space xx에서 개막했다.이번 전시 《Immortel)》에서 작가는 인간 뇌의 생물학적 기저에서 추출한 인간 영혼의 정보를 코드화하여 디지털 인
갤러리이배는 6월 3일부터 이상민 작가의 ‘수壽 복福’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장수와 행운을 뜻하는 ‘수壽’ 와 ‘복福’이라는 주제로 현재와 과거를 잇는 과정을 그릇 시리즈를 통하여 보여준다. 유리라는 매체를 통해 만상의 내면에 대해 성찰하며, 보이는 형상보다 사물의 보이지 않는 진실과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수壽, 복福의 글들을 새겨 정성과 기운, 염원을 표현한 그릇 형태를 조형화한 신작 13점을 선보인다.작가는 이번 전시 작품에는 수복의 글을 새긴 그릇의 문자를 제거하고 그 형태를 조형화하여 사물의 본
영국 글로벌 시사 월간지 ‘모노클(Monocle)’은 ‘2021년 살기 좋은 도시(2021: Liveable Cities Index)’ 선정에서 팬데믹 상황에서 삶의 질을 보존하면서 일상 복귀 후 회복할 준비가 된 도시 11위로 대한민국 서울시를 선정했다.2009년 순위 발표 이후 올해 처음 순위권인 11위에 진입한 것으로, 올해는 평가 항목 중 코로나19 상황에 맞지 않는 평가 항목을 제외했다.‘모노클’은 도시 라이프스타일 탐구로 각국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호응이 높은 잡지로 매년 7/8월 ‘삶의 질’ 특집호에서 전 세계 살기 좋은
광주 아시아컵1차양궁대회가 지난 11일을 끝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번 대회는 아시아양궁연맹(회장 정의선)이 아시아의 양궁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대회로 2015년 방콕대회를 시작으로 타이페이, 마닐라 등의 지역에서 매년 개최돼 왔으며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아시아컵1차양궁 대회에는 대한민국, 일본,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카지기스탄의 5개 국가 38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유명 선수로는 안산(대한민국), 김우진(대한민국), 카와타 유키(일본) 등이 있다.리커브 남자 개인전은 고교신예 김제덕 선수가 리
아뜰리에 아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상하이 Shanghai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Art 021 Shanghai 아트페어에 첫 참가했다.Art 021 Shanghai 아트페어는 2013년 첫 개최 이후 단기간에 상하이를 대표하는 아트페어로 성장하여 전세계 미술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중국의 저명한 갤러리들을 비롯하여 Gagosian, Hauser & Wirth, David Zwirner 등 세계 주요 갤러리가 참가하며 매년 규모를 확장해가고 있다.아뜰리에 아키는 ‘띵구’라는 캐릭터로 작가
Save Our Cinema Project ‘우리영화의 얼굴’ 기획전이 11월부터 12월 초까지 약 한 달간 전국 15개의 극장에서 개최된다. 이 기획전은 전국예술영화관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한다.이번 기획전을 통해 전국예술영화관협회는 독립예술영화들의 지난 십 년을 복기하며 관객과 함께 만들어간 영화의 시간과 그 속의 얼굴들을 조명한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극장의 존재 의미가 의심받고, 영화산업의 미래에 회의적인 시선이 존재하지만 협력에 기반한 영화의 본성을 찾아 그 속에 쌓인 수많은 이야기에 주목하고 유의미한
부산 갤러리이배는 10월 16일부터 12월 13일까지 ‘물이 되는 법(As It is)'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언어와 행동 등 눈에 보이는 형식을 벗어나 시간과 공간, 그리고 자연과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무형의 소통에 천착하는 작가 이상민과 홍푸르메의 소통의 담론에 집중한다. 이상민 작가의 유리 연마작업은 무아의 경지에서 누릴 수 있는 우주와의 ‘소통’으로, 홍푸르메 작가의 자연주의적 세계관을 담은 'Osmotic Art'는 동양적 ‘소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순리를 거역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에
에드워드 양 감독의 ‘타이페이 3부작’을 완성시킬 마지막 작품 가 오는 9월 17일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영화 는 소녀의 장난 전화 한 통이 불러온 네 남녀의 기묘한 파장과 비극을 그린 작품. 공개된 영상은 명암을 활용한 영상미와 강렬한 색감, 감각적인 사운드 디자인까지 에드워드 양 감독 특유의 미학을 엿볼 수 있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집 안을 울리는 전화벨 소리와 함께 소녀의 장난 전화로 시작하는 영상은 대만 사회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고독과 불안을 그린 의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