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당시 신고전주의 유럽궁전건축 양식으로 지은 대표적 근대건축물인 덕수궁 석조전에서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클래식음악회가 펼쳐진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과 공동으로 하반기 ‘석조전 음악회를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한다. 기록에 따르면 1910년대 덕수궁 석조전에서 피아노 연주자 김영환이 고종황제 앞에서 연주했다고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기획이다.덕수궁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에는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음악가로 구성된 한국 대표 앙상블 ‘금호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