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는 1월 25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2023 한국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해 5명에게 본상을 시상했다.‘2023 한국음악상’은 본상, 공로상, 젊은음악가상, 꿈나무상, 우수지회상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였다. 한국음악상은 1979년 제정되어 매년 그해의 음악계를 정리하고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한다.이날 본상을 받은 음악인은 유영욱 JM앙상블, 아트체인팩토리 대표, 윤영문(광주예술의전당장 겸 한국합창총연합회 부이사장, 원영석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교
국립국악원은 2024년 첫 기획공연으로 오는 1월 17일부터 27일까지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기획공연 음악극 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민간단체 우수 작품 재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대금 명인 박종기(1880-1947)와 김계선(1891-1943) 두 예술가의 불꽃같은 삶과 예술혼을 그려낸다. 두 인물은 실존 인물로, 모두에게 사나웠던 일제강점기에 국악의 틀을 잡고 전승 하는데 큰 역할을 한 명인이다. 박종기는 민속악 대금산조의 명인으로 판소리 음악에 조예가 깊어 산조에 판소리 기법을 많이 활용하여 대
현대음악과 배우의 낭독으로 진행되는 (기획 모던팀브레, 제작 하랑씨어터)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의 주인공 ‘맥베스’을 통해 인간의 본성 중 욕망에 대한 다양한 시점을 작곡가의 창작곡으로 재해석하였다. ‘욕망에 대한 갈증’, ‘욕망을 성취하기 위한 과정’, ‘욕망으로 비롯된 나약함’을 ‘욕망’, ‘환청’, ‘타락’, ‘나락’이라는 장면적 주제를 악기의 선율과 배우의 음성으로 전함
지난 10월 14일 천안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린 ‘K팝 노래경연대회’에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합창단부터 노래를 좋아하는 청년,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K팝 노래경연대회’는 (사)국학원이 10월 3일부터 15일까지 K스피릿을 담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인 ‘ K문화힐링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번 ‘K팝 노래경연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마지막 14번 참가자 ‘용띠 부자’ 임준우 씨(47, 충북 영동)와 임규우(11세, 충북 영동)이었다.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용띠. 분홍색 셔츠를 맞춰 입는 아빠와
더위가 본격화되는 여름의 길목에서 무더위를 식혀줄 특별한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서울오케스트라와 함께 ‘나무 콘서트 in 백제’ 공연을 6월 17일 오후 5시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무대에 올린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일이관지 - 성악’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이달부터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예술 숲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여에서 즐기는 초여름 음악 여행, ‘나무 콘서트 in 백제’국립부여박물관은
(사)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는 5월 27일(토)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에서 폐막한 ‘제42회 해외파견콩쿠르’에서 첼로 이정윤(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졸업)양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해외파견을 위한 항공료 200만 원이 수여된다.이번 제42회 해외파견콩쿠르는 약 500명의 참가자가 지원했으며, 현악·목관·금관·피아노·성악·작곡 등 21개 부문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총 11명의 부문별 1위 수상자를 선발하였다. 부문별 1위 수상자는 대상 경연에 참가하여 최종 대상을 선정하는 경쟁을 치렀
한국음악협회는 제42회 해외파견콩쿠르 예선과 본선을 오는 5월 13일부터 개최한다.해외파견콩쿠르는 1982년 시작되어 지난 40여 년간 우수한 기량과 음악성을 갖춘 유능한 신인을 발굴·육성하였다. 국내 가장 권위 있는 콩쿠르로 베이스 연광철, 테너 이인학, 피아니스트 손민수 등 수많은 예술가가 이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제42회 해외파견콩쿠르 예선은 5월 13일(토)~5월 14일(일), 본선 및 대상 경연은 5월 27일(토)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에서 열린다.1988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어린이날 100회를 맞이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울문화재단, 서울생활사박물관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날은 1923년 어린이들의 행복할 권리를 위해 전국적으로 처음 개최되었다.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방정환 선생의 뜻을 담은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 마련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어린이날 100회 기념 도서관 큰 잔치’를 개최한다.도서관에 들어서면 처음 마주하게 되는 2층 높이의 대형 책장은 행사기간 동안 한 장의 원고지로 바뀌어,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예찬’으로 채워진다. ‘100살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형)이 7월 20일(화) 울산 중구 백신접종센터에서 ‘청년예술단체의 찾아가는 문화행사-청춘백신 페스티벌’로 청년예술가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했다.GKL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대표 박종준)이 운영하는 ‘청년예술단체의 찾아가는 문화행사-청춘백신 페스티발’은 코로나19로 공연을 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청년예술가들이 무대를 향한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날 공연은 백신접종센터를 찾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약 1시간 동안 열렸
미술 작가 조영주는 출산 이후 30개월간 육아와 생계, 생활의 임무, 작가로서 고립감 등을 육아일지에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조영주 작가의 개인전 ‘코튼시대’를 기획했다.양지윤 대안공간 루프 디렉터는 “여전히 남성 중심적인 주류 현대예술계에서 ‘엄마 됨’이라는 주제는 의미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며 “코튼 시대는 감성적 차원으로 조직된 가부장적 구조를 향해 엄마 됨의 경험을 질문하는 급진적 시도”라고 설명했다.조영주 작가의 개인전 ‘코튼시대’가 대안공간 루프에서 10월 28일까지 열린다.전시에는 조영주 외에도 여러 예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