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觀點)이란 우리가 세상을 보는 프레임(Frame)이자 렌즈를 말합니다. 내가 어떤 관점으로 대상을 보느냐에 따라 삶이 나를 마주 보는 모습도 바뀝니다. 그래서 관점이 중요합니다. 지구는 자전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느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지구가 자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 회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태양을 비롯한 별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는 천동설(天動說)은 우리가 직접 우주 밖으로 나가서 관측할 수 없었기에 과거에는 거의 사실처럼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지구가 자전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정지해 있
사람들은 삶에 대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다가 죽으면 저 세상으로 간다.’라고 흔히 말한다. 이 세상은 어디이며 저 세상은 어디인가. ‘세상’은 사전을 보면 ‘생명체가 살고 있는 지구’, ‘마음대로 활동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라고 정의한다. 지구 생명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지구’이며, 지구를 둘러싼 관측 가능한 가장 큰 세상은 ‘우주(宇宙)’이다. 고대 문헌 「회남자」에는 우주를 가리켜 “사방과 위아래를 우(宇)라 하고, 예부터 오늘에 이르는 것을 주(宙)라 한다”고 하였다. 현대에 쓰는 말로 표현하면 우는 공간, 주는
“저 별은 나의 별 저 별은 너의 별”“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우리에겐 별을 노래하는 시와 노래들이 꽤나 많은 것 같다. 언제부터 우리는 별을 사랑하게 되었을까?하늘을 품고 별을 사랑한 우리 조상들은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우주를 생각했다. 그만큼 우리 조상들은 하늘과 가깝게 지냈다. 임금은 하늘의 이치를 깨치기에 힘썼고, 천문학자들은 하늘을 관찰하면서 절기를 알고 달력을 만들었으며, 백성들은 수시로 칠성님에게 복을 빌고 수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냈다. 수많은 별들 중에서 우리 눈에 띄는 북극성
청소년들이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실험을 통해 이해하고, 파브르처럼 살아있는 곤충을 관찰하며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울 여름방학 특별교육과정이 마련되었다.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은 오는 8월 7일부터 8월 17일까지 ‘2018년 여름방학 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과학 융합과정, 소프트웨어 융합과정, 수화로 배우는 과학, 기상과 통계관련 진로교육 등 4개 과정 14개 주제로 편성된다.배재웅 국립과천과학관장은 “교육대상을 넓히고 다양한 주제로 구성해 누구나 쉽게 과학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과
‘천부경(天符經)’을 아는가? 안다면 천부경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대게 천부경이라 하면 한민족 최고(最古) 경전이라 할 것이고, 우리 선조가 우주의 생성원리를 여든한 자로 밝혀놓은 경전이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다시 질문. 천부경이 담고 있다는 우주의 생성원리를 오늘날 천체물리학과도 맞아떨어지는 것일까? 129회 국민강좌 강사로 나선 최양현 연구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유엔에서 평화의 기도를 한 후 지구인 운동에 심혈을 기울였지만, 세상은 이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사람들의 의식 속에 '지구인'이라는 인식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지구인이라는 말 자체가 생소했으니, 지구인임을 자각하고 지구인 의식을 가지라는 이 총장의 이야기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인류가 지구상에 출현한 지 오래 되었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한 북한의 당(黨)· 정(政)· 군(軍) 매체들은 19일 12시 중증 급성 심근경색과 그 합병증으로 17일 오전 8시 30분 전용열차 안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공식 나이 69세다.김정일은 1994년 김일성이 사망하자 한동안 특이한 '유훈(遺訓) 통치' 시대를 통해 1998년 국방위원장에 취임, 북
어두운 밤, 올려다보면 쏟아질 것만 같은 밤하늘. 누구라도 한번쯤 드넓은 우주에 대한 호기심, 혹은 동경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천문학 콘서트』는 바로 우리가 궁금해 했던 우주에 관한 다양한 이론과 주제를 담고 있다. ‘우리가 살면서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천문학 이야기’라는 부제에 맞게, 이 책의 1부는 천문학
시대정신(ZEITGEIST)은 미국에서 2007년 인터넷에 공개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던 다큐멘터리이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지금껏 밝혀지지 않은 엄청난 이야기 (The Greatest Story Ever Told)' - 종교, 그중에서도 기독교와 예수, 성경의 허구를 파헤친 내용이다. 2부 '전 세계를 무대로 (All The World
요즘은 계속해서 뇌교육의 가치, 뇌교육을 현시대에 어떻게 잘 활용해서 현실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까하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은 기존에 있는 문제를 푸는데 익숙한데, 우리 뇌는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그 답을 찾고 할 때 새로운 창조성이 발현된다. 그래서 이번에는 ‘지식교육’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모색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