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2022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이하 ‘ISEF’)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박두고(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손가락 추적 시스템(Finger Tracking)과 광학문자 판독장치(OCR)을 활용한 시각장애인용 안경’ 작품이 로봇·지능형기계(Robotics & Intelligent Machines) 분야에서 5월 13일 본상 4등상을 수상했다. 중·고교생 대상 과학‧기술 관련 세계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진 ISEF는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문화역서울 284의 기획전시 《레코드284-문화를 재생하다》를 11월 25일(수)부터 12월 31일(목)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문화트렌드로 자리 잡은 레코드(LP)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발견하고자 마련했다. 레코드가 음악을 담은 하나의 사물을 넘어 우리 일상에 새로운 감각과 경험을 불어넣는 창작의 원동력이자 예술가와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주는 매개체로 바라보고자 하는 시도이다.국내 최대 규모의 레코드 관련 행사인 ‘서울레코드페어’와 대표적인 레코드 제작사인 ‘마장뮤직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은 ‘플랫폼 284’를 9월 29일(일)부터 12월 17일(화)까지 문화역서울 284 (구 서울역사)에서 개최한다.올해로 두 해째를 맞이한 ‘플랫폼 284’는 예술 장르에 제한 없이 창의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예술가와 기획자를 선정하는 기획 공모 프로그램이다.‘플랫폼 284’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롭게 창작물을 펼쳐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ON세대, 놀공, 이미지패러다임, 서울레코드페어 등
1968년 건립된 최초의 주상복합 건물 세운상가는 현대사회로 들어서면서 개발중심의 고속성장과 산업화, 도시화를 상징하는 전통적인 메이커((Maker, 직접 만들고 제작하는 사람을 의미)의 공간으로 주목을 받았다. '세운(世運)'은 '세상의 기운이 다 모여라'라는 뜻으로, 당시 김현옥(金玄玉)서울시장이 명명했다. 기운이 차면 흩어지는 게 세상의 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