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2017년 전 인구의 14%가 65세 이상인 고령사회를 맞이했고, 2026년이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 고령사회가 일찍 도래한 영국, 일본, 스웨덴 등 선진국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에 관해 다양한 지역사회 내 돌봄서비스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2017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노인실태조사’에 의하면 어르신 57.6%는 ‘거동이 불편해도 살던 곳에서 여생을 마치고 싶다’고 의사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요구에 맞춰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안착을 논의하기 위해 지자체와 중앙부처, 전문가
중앙정부 주도의 보편사업(국고보조사업)이 아닌 ‘지자체 자체사업’을 중심으로 지자체의 특성을 반영한 고유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광역자치단체에서 2022년까지 향후 4년간 추진하기 위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제19차 사회보장위원회’에 보고했다고 7일 밝혔다.지역사회보장계획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4년마다 시도 사회보장위원회 심의와 지방의회에 보고를 거쳐 수립한 후 보건복지부에 보고한다. 보건복지부는 사회보장 정책에 관한 범부처 차원의 주요 시책 심의와 조정을 위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사회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9월 7일 오전 11시, 여의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포용적 복지시대의 커뮤니티케어(지역기반케어)”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정부가 포용적 복지시대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평소 살던 곳에서 이웃과 어울려 살 수 있도록 커뮤니티케어(지역기반케어) 제공기반을 구축 하겠다는 내용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지역기반케어는 케어(care)가 필요한 주민들이 자기 집이나 그룹홈 등 지역사회(community)에 거주하면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