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4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6관에서 현대 도예 전시 《길 위에 도자》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설치 및 미디어 매체 전시를 주로 선보이는 ACC에서 진행하는 첫 도예 전시로 아시아에서 이주한 도예의 전개 양상을 현대 미술로 새롭게 해석해 소개한다. 이는 ACC가 아시아를 주제로 다양한 담론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아시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 전시는 이주의 경험을 가진 작가들을 통해 아시아 외부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현대 도자를 조명한다.전시는 ‘스티븐 영 리(한국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설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기며 가족이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국어 동화구연」 영상과 「K-그림책 큐레이션」을 누리집에 공개했다.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갖게 하고, 한국의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책 기반의 「다국어 동화구연」 영상 341종 및 「K-그림책 큐레이션」을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2009년부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시작한 「다국어 동화구연」영상 서비스는 우리나라 창작동화, 한국전래동화, 외국전래동화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는 전국 중고등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한 '2024 유스앰버서더 외교 아카데미'를 1월 17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유스앰버서더 외교 아카데미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 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대한민국 대표 외교 캠프로서 현직 대사 및 외교관을 특별강사로 초빙해 글로벌 이슈, 세계문화, 외교활동 등에 관한 강연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유럽연합(EU) 대표부, 페루 대사관,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 캄보디아 대사관, 우크라이나 대사관, 모로코
K-pop 아이돌 ‘페리블루’(Ferry Blue)가 캄보디아 공연에 이어 글로벌 블록체인 음악 플랫폼인 ‘갈라뮤직’을 통해 새로운 NFT 음원을 발표하고 글로벌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페리블루는 소속사 없이 A&R부터 안무 디자인, SNS 관리, 뮤직비디오 및 비주얼 기획 역할까지 팀의 멤버가 분담하는 ‘자립형 아이돌’ 그룹이다. 이들은 백제예술대학교 K-POP과 출신으로 지금까지 싱글앨범 5장을 발표했다. 현재 멤버는 그룹의 리더인 도진을 비롯, 선아, 시호, 현지, 혜영 총 5명.2023년 12월 31일 페리블루는 캄보디
우리나라 자생종의 약 30%가 서식하고 있는 섬 생물자원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배워볼 수 있는 안내서가 잇따라 발간됐다. 또 섬 생물자원을 보존하고 올바로 활용하기 위한 전시회와 국제워크숍도 열렸다.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지난 7일 우리나라 섬에 서식하는 곤충에 대한 종합 연구안내서인 「신비한 섬, 궁금한 곤충」을 자원관 누리집에 공개했다. 자원관은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신안 암태도에서 생육하는 식물 5종과 버섯 5종의 정보를 담은 책자, ‘섬 생물자원 스토리북 vol. 2 암태도편’을 공개했다.한편, 자원관은 기획전시실에서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는 2024유스앰버서더 아카데미를 내년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인천 송도 소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한다.세계문화진흥협회가 주관하고 한문화외교사절단이 후원하는 이 아카데미는 각국의 외교수장인 주한 대사들과 꿈을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외교 분야 진로 및 영어캠프로 2014년부터 개최해 왔다.매년 여름·겨울 방학 동안에 개최되는 유스앰버서더 아카데미는 세계 각국 대사와 외교관을 특별강사로 초청, 글로벌 이슈를 비롯한 세계 문화, 외교활동 등에 관한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한다
광주 동구 예술의거리 일대가 세계 문화, 음식,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계인이 어울리고 즐기는 ‘글로벌 국제교류의 장’으로 탈바꿈한다.광주광역시와 광주국제교류센터는 10월 6-8일 동구 예술의거리 일대에서 ‘광주국제교류주간’을 개최한다. 광주국제교류주간은 여러 문화적 배경의 내외국인이 문화적 다양성을 서로 존중하고 ‘포용도시 광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된 세계문화축제이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광주국제교류주간의 주제는 ‘광주에서 만나는 세계(Meet the World in Gwangju)’이다. 6일 오후 7시 ‘춤으로 세계
아시아 각국 탈춤과 무용을 화려한 공연과 영상으로 즐기고 가면무도(마스크 댄스)의 가치와 의미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아시아 13개국 회원국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ACC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ACC 아시아무용커뮤니티 ‘아시아스크린댄스’ 상영회를 개최한다. 먼저 19일 개막행사로 2022년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탈춤을 소재로 한 국제 학술토론회를 연다. ‘마스크-춤, 변신 그리고 대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선 아시아의 다양한 탈춤 사례를 톺아본다. 한국의 탈춤을 비롯해 부탄의 드라메체의 북
이제 막 8개월 차 새내기 건축가가 된 청년은 8년 전 일반 고교 과정을 중단하고 ‘인생을 바꾸는 1년’ 갭이어 과정에서 건축가 멘토를 만났다. 그리고 캄보디아 건축 봉사활동을 하면서 세상에 도움이 되는 건축가의 꿈을 꾸었다.“검정고시 만점으로 명지대 건축학과를 장학생으로 들어갔어요. 밤샘 작업도 많고 고된 공부를 마다하지 않고 몰두할 수 있던 건 제가 정말 원하는 꿈이기 때문이에요. 제가 잘하는 일이 무엇인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저에 대한 고민의 시간이 있었기에 가능했죠.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똑같은 길이 아니라 저와 같은 길도
2023년 세종학당이 16개국 19개소가 새로 지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이하 재단)과 함께 2023년 세종학당 지정 공모를 진행한 결과 16개국 19개소를 새롭게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3년 기준으로 전 세계 85개국 248개소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됐다.세종학당 신규 지정을 위한 2023년 공모에 총 35개국 81개 기관이 신청했다. 한국어 교육, 해외 지역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세종학당 지정심사위원회는 약 4개월에 걸쳐 신청기관을 심사한 후 최종 19개소를 선정했다.아시아에서는 캄보디아 3곳,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