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예술영화전용관 아트나인이 월례 기획전 겟나인 새해 첫 기획전으로 대만 뉴웨이브 사조를 이끈 ‘에드워드 양 감독 특별전’을 2024년 1월 13일부터 1월 31일까지 개최한다.에드워드 양(1947~2007)의 장편 데뷔작이었던 부터 , , , 까지 에드워드 양의 대표작 다섯 편을 선보인다. ‘대만 뉴웨이브’를 이끈 거장 에드워드 양은 대만의 역사와 동시대의 풍경을 젊은이들의 혼란스럽고 모순적인 삶을 통해 그려냈다. 현실을 담백하고 관조적으로 담아내
오는 9월 13일, 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SICFF, 집행위원장 김한기)에서 상영하는 개막작이 공개됐다. 마리 아마추켈리(Marie AMACHOUKELI) 감독의 프랑스 영화 가 그 주인공이다.영화 는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은 여섯 살 클레오가 사랑하는 보모 글로리아를 떠나보내며 겪는 이별과 상실의 과정을 그린 작품. 자신의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급히 고향으로 돌아가야 하는 글로리아와 마지막 여름휴가를 보내며 인생의 한 단계로서 이별의 의미를 받아들이려는 클레오의 이야기가 뭉
올해 25주년을 맞는 강원도 최초의 독립영화제이자 국내 최초 야외상영 영화제인 정동진독립영화제가 8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개최된다.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8월 4일(금) 저녁 7시 강릉시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배우 공민정, 우지현 사회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한국 스카의 19년'이라는 이름를 얻은 국내 최고 스카음악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가 축하공연을 한다. 올해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는 다양한 주제와 소재 속에 다양한 영화적 개성이 넘치는 총 22편의 독립영화가 3일간 관객과 만난다.이 가운데는 올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은 7월 28일(금)부터 한국영화박물관(서울 상암동 소재)에서 신규 기획전시 《씬의 설계: 미술감독이 디자인한 영화 속 세계(이하 ‘씬의 설계’)》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영화 프로덕션 디자인을 대표하는 류성희, 조화성, 한아름 프로덕션 디자이너의 작업 과정을 소개한다. 영화 한 편의 미술이 아닌 ‘프로덕션 디자인’ 과정 자체를 조망한 전시로는 최초이다. 이번 전시는 영화 제작 과정에서의 프로덕션 디자인의 역할과 기능은 물론 마치 한편의 작품과도 같은 디자이너의 작업물을 직접 접할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은 2월 24일(금)부터 3월 22일(수)까지 시네마테크KOFA(서울 상암동 소재)에서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22년 한국영화’ 기획전을 개최한다.‘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한국영화’는 2010년부터 시작된 영상자료원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극장 개봉한 영화를 대상으로 심사위원 14명의 점수를 합산하여 11편의 영화를 선정했다.영상자료원은 영화계 전문가 14인이 선정한 11편의 영화를 3월 22일(수)까지 시네마테크KOFA에서
누벨바그의 상징,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400번의 구타〉와 〈쥴 앤 짐〉가 1월 25일 개봉한다.프랑수아 트뤼포의 첫 장편영화 〈400번의 구타〉는 학교와 가정으로부터 문제아로 낙인찍힌 소년, 앙투안 두아넬이 무관심한 부모와 억압적인 학교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 이 작품에 세계적인 감독들의 찬사는 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특히, “내가 본 가장 아름다운 영화 중 하나”(구로사와 아키라), “이렇게 감동받은 영화는 처음이다”(장 콕토)와 같은 세계적인 거장들의 극찬은
올해 칸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되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팬텀 스레드’ 비키 크립스 주연, 마리 크로이처 감독의 가 12월 21일 국내 극장 개봉에 앞서 프리미어 상영을 확정했다. ‘코르사주(corsage)’는 프랑스어로 몸에 꼭 맞는 옷의 허리 부분 또는 그런 의복을 뜻한다.는 숨이 막힐 듯한 황실의 통제를 벗어던지고 마침내 황실의 문턱을 뛰어넘은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베트의 살아 움직이는 초상을 그린 영화이다. 엘리자베트는 바이에른공국의 공주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프란츠 요
‘2022 프랑스 영화 주간 (Semaine du cinéma français 2022)’이 오는 11월 24일(목)부터 12월 4(일)까지 개최된다. 이 행사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사단법인 영화수입배급사협회가 공동 주최한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2022 프랑스 영화 주간’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프랑스 영화의 얼굴들”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프랑스 영화 주간은 노에미 메를랑, 레아 세이두, 리나 쿠드리, 마리앙 꼬띠아르, 소피 마르소, 스테이시 마틴, 아델 에넬, 에밀린 바야르트, 에바 그린, 오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이사장 김은실)가 8월 25일(목)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목)까지 총 8일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문화비축기지에서 다채로운 영화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영화제를 개최하며 총 8일간 33개국 122편이 상영된다. 개막식은 8월 25일 오후 7시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사)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주최하는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우리 ( ) 만나”를 슬로건으로 서로 환영하고 바라보고 귀기울여 듣는 축제의 장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몇 년 간 지속되었던 팬데믹
〈다음 소희〉가 제26회 캐나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폐막작 선정과 동시에 정주리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한국 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에 선정된 데 이은 쾌거다. 감독 정주리, 출연 김시은, 배두나.〈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간 고등학생 소희(김시은)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형사 유진(배두나)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북미 최고의 장르 영화제로 손꼽히는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그동안 , 등 다양한 한국 웰메이드 작품들이 초청된 권위 있는 영화제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