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2020년 세시풍속 맥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크리에이터 6명을 최종 선정했다.공진원은 각종 기념일에 묻혀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 세시풍속의 명맥을 잇기 위해 지난 연말 공모와 1차 심사를 통해 다양한 이력을 가진 12명의 크리에이터를 선발했다. 이후 세시풍속 및 저작권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영상 제작비를 지원(각 3편씩, 총 36편)하는 등 크리에이터들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24절기와 세시풍속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
태풍 프란시스코가 지나고 폭염이 시작된 울산을 찾았다.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월칠석날 찜통 같은 더위를 선풍기나 에어컨이 아닌 명상을 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충전하는 울산 명상인들을 만났다.오전 정규 뇌교육명상수련을 앞둔 단월드 울산 북구센터. 하늘빛 도복을 입은 회원들이 흥겨운 음악에 맞춰 고개를 흔들흔들, 어깨를 들썩이며 배꼽힐링을 했다. 예비수련을 마친 회원들은 서로 짝을 이뤄 정성껏 등을 두드리고 눈을 바라보며 손뼉과 발 박수로 반가움을 표했다.이수연 원장은 우선 회원들이 가볍게 제 자리 뛰기를 하며 목과 어깨, 등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여름철을 맞아, 7~8월 기간 동안 과학관,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72개 기관에서 174개의 과학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함께 즐기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에서 개최하는 과학문화행사를 ‘同(동)ㆍ考(고)ㆍ動(동)ㆍ樂(락)’이라는 4가지 테마로 분류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우선, 여름의 문턱에서 가족ㆍ연인ㆍ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同) 다양한 과학문화행사를 개최한다.국립중앙과학관(대전)은 여름기간동안 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있는 노을공원 정상에 위치한 노을별누리에서 3월 16일부터 12월 26일까지 천문 체험 프로그램 '노을 별★여행'을 운영한다. 노을별누리는 2017년 시민의 제안으로 노을공원 정상에 조성한 천문체험공간이다. 전문 천체관측장비를 활용해 천문관측을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이 없는 날에도 다양한 천문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노을 별★여행'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해설과 함께 별자리를 관측하거나 관측장비를 조립하고 행성을 찾아보는 '가족별여행'과 달과 화성이
보름달 무당은 살풀이무가를 부르기 시작하였다. 살풀이무가는 신라시대에 산화가라 부르던 무가이다. 개인이 제사 지낼 때 살풀이무가를 부르며 홀로 굿을 한다는 뜻이다. 신라시대에 불가에서 산화가라 불렀다. “신라시대의 불교는 선교와 무교가 섞여 있었다. 선교가 서서히 무교로 탈바꿈해가던 시대에 있었던 과도기적인 종교였다. 무녀巫女와 무승巫僧이 살풀이하는 꽃을
'겨울연가'로 시작된 일본 내 한류. 한일 관계가 냉각됨에 따라 한류가 급속히 식어가고 있다. 한류가 침체기에 있는 일본에서 한류를 다시 살리고 관광을 활성화하는 행사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 지난 7월7일부터 8일까지 열린 '한일 프랜드십 페스티벌 2013'이 그것이다. 도쿄돔시티 프리즘홀에서 개최된 이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