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월 1일부터 3차례에 걸쳐 방역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한다.서민경제 애로 및 방역적 위험도 등을 고려하여, 생업시설(다중이용시설) → 대규모 행사 → 사적모임 순으로 완화한다. 11월 1일부터 4주+2주 간격으로 전환 추진하되, 예방접종완료율, 의료체계 여력 및 중증환자·사망자 발생, 유행규모 등이 안정적인 상황인지 판단하여 다음 차례 개편 이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먼저 기존 거리두기 체계는 해제하고 전국적 기준 통합을 추진한다. 지역별, 단계별 수칙체계는 해제하고 전국적으로 동일한 기준으로 통합 정비하며, 일상회복
제16대 멕시코 한인회(회장 엄기웅)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 애로를 겪는 현지 동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코로나19로부터 동포를 지키고, 동포들의 단결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고 있다. 멕시코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스페인어가 익숙하지 않고 감염을 걱정하는 동포 장년층은 백신접종 센터에 가는 것조차 꺼리고 있다. 이에 16대 멕시코 한인회는 멕시코 보건당국과 협의한 끝에, 한국인에 한해 특별히 통역 지원 및 현장에서 별도 우선 접종이 가능하다는 허가와 때를 놓친 이들에 대한 특별 단체 접종까지 얻어냈다.한인회는 스페인어가 능
SNS에 사진과 댓글로 일상을 공유하는 요즘 사람들처럼 한양사람들은 모임 풍경을 그림으로 그리고, 모임을 하게 된 배경이나 소회를 시나 서문으로 써 일상의 추억을 남겼다. 서울역사박물관(배현숙 관장)이 한양사람들의 친목모임을 그린 조선판 SNS ‘계회도(契會圖)’ 4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마치 옆에서 들여다본 것처럼 한양사람들의 친목모임을 생생하고 세밀하게 그리고 쓴 작품이다.공개되는 계회도 4점은 '투호아집도', '경자관반계첩', '탑동연첩', '통례원계회도'다. 18세기
서울시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23일 0시부터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한다.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2월 21일 브리핑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서울시는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특단의 대책으로 12월23일 0시부터 내년 1월3일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한다.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직장회식이나 워크숍은 물론 계모임과 집들이, 돌잔치, 회갑‧칠순연과 같은 개인적인 친목모임도 일절 금지된다. 이 조치가 시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원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수도권 내 곳곳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다음 주 월요일(14일)부터 3주간 운영한다.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2월 10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수도권 내 진단검사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선별진료소는 순차적으로 설치되어 다음 주 월요일부터 운영된다. 검체취합 방식의 익명검사를 실시하되, 혹시 검사 희망자가 원하는 경우 다른 편의를 원하는 경우에 타액검사 또는 신속항원검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21일 “내일(22일)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을 시작으로 위험도가 낮은 실외 공공시설의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며 “국민들께서는 운동 전후 친목모임이나 단체식사를 삼가달라”고 당부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특히,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과 같은 야외 체육시설의 개방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당부하고, “지역 여건에 따라 다르겠으나, 방역환경이 준비되는 대로 개방을 검토해 달라”고 각 지자체에 지시했다.정 총리는
강명옥 군포중학교 교사(45세)는 지난달 15일~17일, ‘제주도 천강힐링명상여행’을 다녀왔다.명상여행은 단무도와 무병장수테마파크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프로그램이다.강 교사가 전하는 명상여행 두 번째 이야기다.*1편, "나를 내려놓으니 행복은 지천에 있구나" 기사 바로가기 클릭 #호흡(呼吸)이튿날, 아침 식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 최고의 직무 스트레스를 기록하는 대한민국. 그 속의 직장인들은 매일 경쟁 속에서 살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로감을 호소한다.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어떠한 방법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까?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5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7명(68.3%)은 스스로를 힐링하는 방법으로 ‘휴식·여행’
만성신부전증, 우울증 등을 앓고 걸음걸이도 온전치 않은 이모 할머니(74). 너무 가난해서 중학교도 마치지 못한 1남2녀의 자녀가 찾아오는 일은 없다.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고 지쳐 두 번이나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노인돌보미를 만난 후 가족과 같은 정을 느끼며 삶의 희망을 발견했다. 지나온 세월의 넋두리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 함께 흘러간 가요를 부르
주부 채미선 씨(56)는 최근 갱년기 증세를 슬기롭게 넘기고 전보다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갱년기 초반에는 얼굴이 화끈거리는 안면홍조, 불안과 기억력 감소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왠지 여자로서의 인생이 끝나버린 것 같아 우울했다. 하지만 주위 비슷한 연령대의 주부들과 친목모임을 만들어 함께 등산이나 산책 등을 하다 보니 그 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우울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