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에서 활동하는 작가 10인의 그룹전 《The Angels》가 노블레스 컬렉션과 백아트에서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로스앤젤레스 고유의 문화와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을 한국에 소개한다. 백아트가 기획해 페인팅과 드로잉, 도자, 설치 작업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작품 50여 점으로 구성한 《The Angels》전이 서울 청담동 노블레스 컬렉션과 삼청동 백아트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노블레스 컬렉션에서는 로스앤젤레스의 사회적·문화적 측면같이 작가에게 영향을 끼치는 외부 세계와
세계일보 창간 34주년 기념 세계미술전 올해의 선정작가展 성태훈 개인전 〈선유도 왈츠Seonyudo Waltz〉가 2월 15일(수)부터 2월 28일(화)까지 성곡미술관(서울시 종로구 경희궁길 42)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 성태훈 작가는 신작 ‘선유도 왈츠’ 시리즈를 선보인다. ‘선유도 왈츠’는 1,000호(220×520cm) 크기 1점과 120호 1점, 100호 2점, 40호를 각각 선보인다. 또 다른 신작 ‘무지개가 매화에 피다’ 시리즈 5점, 그리고 과거 대표작(300호, 120호 2점, 100호 1점 등 5점)을 포함해 총
한국 무속화의 신격 중 삼성 계통(2)3) 단군 유형단군조선 와해 이후 선도문화가 쇠락하면서 선도 스승이었던 삼성의 의미는 서서히 잊히게 되었다. ʻ일·하느님삼신·삼성ʼ을 동일시하던 선도적 인식체계가 서서히 사라지게 된 것이다. 고려말∼조선초 유교문화의 영향으로 삼성이 단군으로 약화되면서 환인·환웅·단군 삼성을 숭배하던 전통에서 환인·환웅은 빠지고 단군만 남아 단군숭배 전통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렇게 유교가 근간이던 조선시대에 제천의 신격인 ʻ마고삼신ʼ의 개념과 ʻ밝음 회복ʼ의 의미마저 사라졌지만 단군조선의 군왕이자 민족시조인 단군
유중아트센터(운영위원회 이사장 정승우)는 8월 19일부터 유중아트센터 3층 전시장에서 를 개최한다. ‘pop UP asia’는 아시아 팝아트의 흐름을 살펴보고 주요한 작가를 조망하는 유중아트센터의 연중 릴레이 특별전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 쿠사마 야요이(草間彌生, 1929~)와 최근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시오타 치하루(塩田千春, 1972~)의 작품 40여 점을 공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 작품은 모두 유중아트센터의 정승우 이사장 개인 소장품이다.현
동북아 선도제천문화의 연구 현황-제천시설 분야(2)여신상이 우하량 소도 제천지에서 발견된 데 비해 동시기 오한기 흥륭구의 일반 주거지에서는 도소 남신상의 파편이 발굴되었는데 복원 결과 인체의 1/2 크기로 반가부좌 수행좌의 형태로 나타났다. 머리는 틀어 올려 옥장식으로 마무리한 한민족 고유의 머리모양을 하고 있었으며, 두 손은 여미어 하단전을 감싼 반가부좌 형상에, 백회에 구멍이 뚫린 채 입을 동그랗게 벌리고 영가무도수행을 하는 형상은 선도수행을 하는 선인임을 짐작하게 하였다.이외에 2002년 우하량 제16지점의 중심대묘인 4호묘에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는 5월 13일(금)부터 12월 4일(일)까지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의 특별전 '에바 알머슨, Andando'가 열린다. 친근함과 따뜻함, 행복감을 느끼게 해서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알려진 에바 알머슨의 이번 전시는 드로잉, 유화, 대형 조형물, 드로잉, 조각 등 150여 점을 선보인다. 에바 알머슨은 Covid-19 봉쇄기간 동안 자가격리 중인 사람들의 초상화를 그렸다. 4점으로 시작한 초상화는 100여 점을 넘게 그린 후에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그녀는 뉴스 채
2022년 임인년 호랑이띠 해를 맞아 호랑이 관련 전시가 열린다. 새해에 자녀들과 함께 우리 문화와 역사, 민속을 배울 좋은 기회이다.먼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2021년 12월 22일(수)부터 2022년 3월 1일(화)까지 기획전시실2에서 특별전 를 개최한다. 이 특별전은 맹호도(猛虎圖) 등 유물과 영상 70여 점을 통해 호랑이에 관한 상징과 문화상을 조명하여 오랫동안 우리의 삶과 함께하며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표 동물로 자리잡은 호랑이에 얽힌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전시는 프롤로그 호랑이의 생태와 습성, 1
“미래사회, 미래..사회...(와 하하하) 이래가지고 연결이 되겠나?”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이 유튜버 도전을 시작해 만든 첫 영상 마무리에는 당황함이 느껴지는 짜투리 영상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엄숙한 모습만 보여주던 학창시절 교장선생님과 달라 친근함이 느껴진다.국내 최초로 완전자유학년제 고교 1년 과정인 ‘Dream Year(드림이어: 꿈을 찾는 1년)’과정을 운영하여 ‘한국의 미네르바스쿨’, ‘한국 자유학년제의 모델’로 불리는 벤자민학교 개교와 함께한 김나옥 교장은 유튜버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전국 382개 초‧중‧고등학교에 무궁화나무 5,424본이 무상으로 보급된다. 교육부가 묘목공급 신청학교를 받고 산림청에서 공급 가능한 무궁화나무 수량을 파악해 선정했다.산림청과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나라 꽃 피는 학교 함께 만들기’사업으로, 미래주역인 어린이, 청소년들이 주 생활공간인 학교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하며 아름다움과 친근함을 느끼도록 하자는 취지로 전개된다.2014년 시작된 사업은 올해 7년째를 맞으며 전국 17개 시‧도 1,295개 초‧중‧고등학교에 8만 8천 본의 무궁화나무를 제공
“아이가 박수만 치고 있게 할 순 없습니다. 답은 선택이죠. 살면서 매순간 선택을 해야 하는데 아이가 선택을 통해 옳은 답을 찾았다면 크게 성장합니다. 만약 그른 답을 찾았더라도 그 또한 성장합니다. 뭔가를 할까 말까 고민하고 망설이면서 아무 선택을 하지 않으면 아이에게 변화는 없습니다.”올해 16년 차를 맞는 청소년 뇌교육전문가이자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 홍수현 원장(BR뇌교육 대구 성서지점)의 말이다.“혹시 다음 주에는 친구들 곁에 앉을 수 있을까?” 뇌교육 수업시간, 낯을 가리며 벽에 붙어서 자리에 앉지 못하는 초등학생 민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