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5월 28일부터 5개월간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매력적인 문화를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문화행사’를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훼손된 산림을 건강하게 회복하는 우수한 산림생태복원기술, 연구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18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을 개최한다. 한편,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취약계층(장애인) 부부를 대상으로 설악산 소공원에서 친환경 숲 속 결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산객과 나들이객 증가로 대형 산불이 잦은 봄철을 맞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17개 구간 2,011km 중 137개 탐방로를 전면 또는 부분 통제한다.통제되는 137개 구간은 봄철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으로, 이 중 산불취약 지역인 설악산 오색에서 대청봉 구간 등 110개 탐방로 440km는 전면통제 된다. 또한, 27개 탐방로는 탐방여건과 산불 위험성 등을 고려해 총 길이 251km 중 167km만 부분 통제 된다.통제된 탐방로를 허가 없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이 활발하게 펼쳐진다. 환경부는 거래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감축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시장조성자 2곳을 추가로 지정하고 증권사의 배출권 보유 가능 물량을 확대한다. 환경부는 또 지난달 24일 제16차 배출권 할당위원회를 계기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은 ‘배출권거래제 개선방안’을 공개했다. 환경부는 지난 2일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시행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참여하는 소비자와 매장에 대해 다각적인 혜택과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
지역 관광의 활성화를 가져올 새로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진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등급결정 최종 심의위원회를 열어 체험, 숙박, 음식 등 전 부문에서 1등급을 획득한 ‘일등어촌’으로 경상남도 남해군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선정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강원도 지역 국립공원 인근 전통 마을에서 전해오는 전통지식 70종에 해당하는 생물 이야기를 담은 ‘산과 들에서 전해지는 강원 생물이야기’를 11월 15일 발간했다. 해양수산부는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을
단풍철 산행이 많아지는 가운데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위험으로 인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 탐방로 615개 구간 2,009km 중 143개 구간 619km가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통제된다.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등 115개 구간은 전면통제되고, 28개 구간은 총 253km 중 170km는 부분 통제된다. 통제 탐방로 현황은 국립공원 누리집에서 11월 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지난 4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발표한 산불 장기예측 결과 올해 11월은 평년보다 산불 발생 확률이 ‘매우 높음’으로 전망되고
단풍이 들기 전 다양한 초록빛이 가득한 가을 산은 여행자의 발길을 사로잡는다.강원도 치악산 구룡사 계곡을 찾아가는 길, 고요한 학곡저수지에는 새들과 고추잠자리가 노닐고 맑은 물 위로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 담겼다.학곡저수지에서 5km 거리에 원주 8경 중 제1경이라는 천년 고찰 구룡사(龜龍寺)로 향하는 구룡계곡이 있다. 마치 폭포인 양 우렁찬 계곡의 물소리를 따라 황장목 숲길을 걸으면 누대 위에 세워진 구룡사를 마주할 수 있다. 황장목은 나무 중심부분이 누런색을 띄는 단단한 재질의 좋은 소나무로 주로 왕실에서 사용했다고 한다.구룡사
숲은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탄소를 흡수하는 등 다양한 생명의 원천이다. 숲을 제대로 이해하고, 잘 지켜나가는 것이 기후위기시대에 특히 중요한 과제다. 숲을 대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새롭게 하고 바람직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추진된다. 국립공원공단은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자연자원 보호와 탐방객 안전을 위해 10월 1일부터 지리산 구룡계곡 등 7개 탐방로 구간을 시작으로 ‘탐방로 예약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탐방로 예약제는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은 구간을 보호하고 탐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함께 느긋하게 나들이길에 나서 야생화와 농업유산, 경복궁 야경 등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가 공개됐다. 국립공원공단은 추석을 전후해 가족들과 함께 가을철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는 ‘국립공원 야생화 꽃길’ 21곳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은 지역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고, 느긋하게 둘러보기 좋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소개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의 환경, 사회, 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형‧무형 농업자원 중 보전할 가치가 있는 농업자원을 뜻한다. 문화재청 궁
여름방학을 맞아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 청소년, 가족 참여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생태환경과 조화로운 삶’을 주제로 환경부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공원공단 등 소속 및 산하기관 9곳과 함께 7월 12일부터 8월 말까지 40여 건의 교육 및 체험, 전시 관람, 실천 활동을 운영한다.그중 선정된 10개의 배움 프로그램 ‘친환경(에코)배움 10선’이 환경부 누리집 내 별도의 작은 누리집 ‘소담휴(休)’에 소개되고 행사전반에 대한 정보를 통합 안내한다.야영장에서 탄소중립 체험하는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캠핑스쿨’월악산, 지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 가을 단풍철 여행 및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한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을철 여행 방역 관리 대책을 10월 9일(토)부터 11월 14일(일)까지 5주간 시행한다.① 방역 친화적 가을철 여행 분위기 조성먼저 장거리·단체 여행 자제를 권고한다.집근처 등 가까운 곳으로 이동거리 및 일정을 최소화하고, 가족단위(소규모)로 여행하고, 단체산행·동호회 모임 등 단체 여행은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여행 전 예방접종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방문을 취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