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전국을 돌아 국화축제가 잇따라 펼쳐져 국향으로 가을 정취가 더욱 깊게 드리울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중앙체육공원 등 8개소에서 ‘국화향으로 만나는 자연과 동행’을 주제로 열린다.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17일간 전남 함평 엑스포공원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피나클랜드 수목원이 두번째로 선보이는 가을 '국화축제'가 오는 11월 27일까지 충남 아산시 피나클랜드 수목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대전 유성구는 10월 30
추석연휴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서울시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하나로 가을을 맞아 ‘낭만의 섬, 노들’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또 북촌에서는 9일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9월 한달동안 ‘추석맞이 절기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공동주관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공연 협력사업 ‘2022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를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5일까지 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202
충북은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치유농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 등 시범사업을 통한 기술지원에 앞장서고 있다.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영농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일반 농사와 차이가 있다. 또한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농업·농촌의 신소득원 창출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견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자연에서 해소하여 더욱 주목이 커지고 있다.실례로 경증 치매 노인을 대상
대통령 테마 국민 관광지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공원 청남대가 10월 24일(토)부터 11월 8일(일)까지 16일간 제13회 청남대 국화 및 작품전시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청남대는 국화의 향기와 작품이 어우러진 ‘국화 및 작품전시’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청남대에서 자체 재배한 국화류(대국, 소국, 현애 등), 국화작품과 조형물 등 10,200여 본과 국화 분재 90여 점, 야생화 분경 등 150여점을 헬기장에 전시한다.대통령기념관과 주변에는 목ㆍ석부작 작품 110여점과 솟대, 현대서각 작품 150여점, 수목 분재 70
단재 신채호 선생 탄신 139주년을 맞아 12월 8일 대전광역시가 단재 신채호 선생 동상을 공개했다.대전시는 이날 오후 2시 서대전 광장 북동쪽(서대전 네거리 인근)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제막식에는 단재의 며느리 이덕남 여사와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유인태 상임대표를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각 지역 국회의원·구청장·시·구의원 등이 참석했다.단재 신채호 선생은 대전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중구 어남동에서 태어나 8살까지 살았다.대전시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국내외 유기농식품 시장정보 제공과 해외 수출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제18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9'가 8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우리 같이 가치 소비’라는 주제로 친환경농산물은 물론 유기가공식품과 생활용품까지 선보이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친환경농업인ㆍ단체, 유기가공식품기업, 공공기관 등 국내외 150여개 기업ㆍ기관ㆍ단체가 참여한다.유기농축산물(신선식품), 유기가공식품(차, 음료, 과자, 건강식품 등), 생활용품(천연 화장품, 비누 등) 등의 국내외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며, ‘비건
정부는 수출현장에 찾아가 무역금융·해외마케팅 등 애로를 해소해주는 9개 부처 ‘수출활력촉진단 2.0’을 소비재, 신 수출동력, 주력산업, 스타트업, 강소기업 등 5개 분야로 특화해 10월까지 25개 업종 3천 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추진한다.정부는 범정부 수출총력 지원체계의 일환으로 지난 1월~3월간 1차 수출활력촉진단을 가동하여, 전국 15개 시·도에서 2천 여 개 수출기업의 현장애로를 밀착 지원하고 핵심애로를 수출대책에 반영해 해소한 바 있다.정부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현장의 수출애
(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상임대표 유인태)는 신채호(1880∼1936) 선생 탄신 138주년 기념식을 지난 12월 8일(토) 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하였다. 독립운동가이자 역사가인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 선생은 1880년 11월 7일 할머니의 외가가 있는 충청남도 대덕군 산내면에서 출생했다. 이후 아버지 사망 후 할아버지와 함께 충북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 고두미 마을로 돌아왔다.이날 추모식에는 장선배 충청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한범덕 청주시장,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 궐율정
“아무리 속상해도 ‘내가 너를 왜 낳았는지 모르겠다.’와 같이 아이의 존재가치를 부정하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농담으로도 안 되죠. 아이 뇌에 깊은 상처를 남기니까요.”충북지역 청소년 뇌교육 수업과 캠프, 성인 뇌교육 강의를 하는 충북뇌교육협회 김민서(52) 사무처장은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자존감 형성”이라고 한다. 뇌 관련 분야 최초의 국가공인 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 1기인 김민서 사무처장은 뇌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된 변화에서 보람을 찾는다고 했다.종합병원 간호사에서 뇌교육 분야로 방향을 바꾼 계
충북 국학운동시민연합 최란숙 사무국장늦가을 단풍이 어우러진 청주의 고인쇄 박물관(직지박물관)에서 충북지역의 국학활동을 지휘하는 최란숙씨(46)를 만났다. 그녀는 공무원 아내로, 세 아이의 엄마이자 종갓집 장손며느리로 평범한 주부였다. 친정과 시댁이 모두 화목해 별 걱정 없던 그녀에게 1999년 느닷없이 유방암 3기 판정이 내려지면서 큰 시련을 겪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