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오는 3월 29일부터 신한금융지주회사와 '로컬브랜딩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지역과 사람을 잇고 가치를 더해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지원대상 지역은 지난해 행안부가 선정한 부산 해운대구 해리단길, 강원 춘천시 약사천, 충북 충주시 관아골 등 로컬브랜딩 10개 생활권이다.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2가지 사업으로 진행된다. 먼저, ‘지역을 살리는 로컬메이트 공모사업’은 △지역 내 신규 창업 분야와 △지역특화산업 등
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는 지난 7일 설 명절을 홀로 보낼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준애 사무처장을 비롯해 활동가들은 장을 보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음식인 잡채와 동태전, 구수한 시래기국과 오징어채볶음 반찬을 직접 만들고 친환경 꾸러미에 포장했다.이날 만든 반찬은 춘천시 석사동 자치센터 담당자를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 가구에 전달되었다.지구시민연합 강원지부는 내고장 하천살리기와 친환경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지구사랑 활동을 전개하며, 2019년 10월부터 월 2회씩 사랑의 반찬나눔
걷기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맨발 걷기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국 곳곳이 맨발걷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땅과 직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맨발 걷기는 성인병 예방, 불면증 완화, 면역력 증가 등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맨발 걷기를 즐기고 있는 추세다.전국 지자체 맨발길 조성 붐서초구는 지난 9월 반포근린공원과 반포천 등 2곳에 맨발길을 조성했고, 경부고속도로 인근 길마중길 2곳에 오는 12월 황톳길을 선보일 예정이다.송파구는 송파나루공원과 오금공원에 '구민건강 황토체험존' 조성을 완료,
강원국학원(원장 임선홍)은 8월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춘천시청 광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강릉 경포대와 3.1만세 기념 공원, 동해시 발한공원, 망상해수욕장, 원주시 중앙공원 등 각 시에서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춘천시청 앞 호반광장에서는 캘리그라피 부스, 광복떡 나눠 먹기, 만세 퍼레이드, 시민참여 어록 낭독 행사 등이 펼쳐졌다. 또한 '바위를 뚫고 피어난 들꽃', '기필코 이루리라', '잃어버린 빛을 찾다'의 세 가지 주제로 제작된 광복의 역사가 담긴 사진전 등이 열렸다.
사단법인 국학원(국학원장 권나은)은 광복 78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전국 16개 광역시·도 국학원이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6개 국학원은 올해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다시 빛나는 한국인! 공생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태극기 퍼포먼스, 어록낭독, 만세운동 재현 등 광복절을 경축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사)국학원 권나은 원장은 “올해는 우리 민족이 일제 식민지배로부터 벗어나 광복을 이룬 지 78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러나 아직도 대한민국은 외래사상의 무분별한 수용에서 비롯된 이념 갈등으로 인하여 남북이 분단되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7월 22일(토) 춘천시립도서관을 시작으로 2023년 ‘응답하라! 꿈꾸는 대로’를 개최한다. 중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독서를 기반으로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응답하라! 꿈꾸는 대로’는 지난 1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개최했던 ‘꿈꾸는 대로’에 이어 권역별 광역대표도서관과 협업하여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한다.7월 22일 춘천시립도서관을 시작으로 ▲7월 29일 경남대표도서관 ▲8월 12일 전라남도립도서관 ▲8월 26일 한밭도서관까지 총 4회 진행한다.
5년 동안 지속되어온 춘천연극제의 문화예술인 육성사업에서 배출된 수강생들이 시민극단 봄내를 창단하고 8월과 9월에 잇따라 공연한다.춘천시민극단 봄내는 (사)춘천연극제 연극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지속적으로 연극 창작을 하기 위해 지난 6월 자발적으로 만든 시민극단이다. 시민극단에 참여한 23명의 연기 지망생은 각자 연극에 대한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전문 연출가와 함께 공연을 제작함으로써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연극 활동의 경험을 쌓아 공연예술적 역량을 강화한다. 나아가 지역축제에 참여하여 사업 간의 연계성 도모 및 지
(사)문화프로덕션 도모는 ‘김유정 프로젝트’로 소설가 김유정의 대표작 을 다원예술극 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아트팩토리 봄(이하 도모극장)에서 4월에 선보인다.2022년 출발한 ‘김유정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장기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여 2023년 2년차를 맞아 올해 김유정의 작품 으로 시작한다.은 옛 농촌 생활 풍경을 배우들이 노래, 영상, 연기, 댄스 등 몸으로 표현한다. 이번 작품은 독창적 스타일로 주목받는 일본 컨템포러리 안무가 스즈키 타쿠로가 연출을 맡고 직접
“반려견과 호젓한 자연풍광을 즐기며 캠핑할까? 숲이 우거진 시골에서 한방 힐링을 해볼까? 아니면 캠핑카 빌려 해남 여행갈까?”오랜 펜데믹으로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올해 들어 정상화 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월 31일 발표한 2023년 국내 관광 트렌드는 〈일상 속 개인의 관심사나 취향과 관련된 경험 추구〉이다.전년도 관광 트렌드인 〈변화된 일상, ‘현재’와 ‘나’에 집중〉 기조가 어느 정도 유지되면서 재택 및 원격근무 확산, 환경에 대한 관심, 1인 가구 증가, 휴식과 웰니스에 대한 필요성, 아웃도어 수요 증가, 개인 경험
극단 원공이 연극 〈살고지고〉를 1월 9일~15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무대에 앙코르 공연한다.연극 〈살고지고〉는 고부간의 관계를 잔잔한 웃음과 그리움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다. 제사상에 올릴 음식을 준비하는 며느리에게 시어머니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핀잔을 늘어놓고 며느리 입장에서 시어머니는 어려운 상대임에도 서로를 미워하지 않고 이해하려는 모습이 연출된다. 연극 막판에는 먼저 간 며느리의 제사상을 차리는 시어머니의 모습이 연출되어 반전을 보인다. 연극 는 시어머니 역에 오인순 배우와 며느리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