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 문학주간’이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는 ‘소리-채집’을 주제로 문학과 음악이 만나 문학을 청각과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2023 문학주간’은 9월 22일 오후 7시에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특히, 개막공연 ‘주고 받는 소리’에서는 오랜 기간 서신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쌓아온 시인 마종기와 가수 루시드 폴이 나이와 장르를 넘어 소통할 예
시니어 예술인들의 공연 활성화를 위해 (사)한국연극협회(이사장 오태근)가 주관하는 ‘2019원로예술인공연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의 1∼2월 공연 일정이 공개되었다.첫 주자는 ‘류무용단’이 1월 16일 ~17일 한국문화의 집 KOUS에서 로 관객을 만났다. 전국의 문화재 예능보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승무, 살풀이춤, 예기무, 태평무, 경기검무, 입춤, 전주민살풀이춤 등을 선보였다. 이를 시작으로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이 연희판놀음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오는 27일, ‘서울 탄생기’의 저자 송은영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서울도서관 서울자료실에서 기획하고 운영하는 2019년 하반기 강연으로, 서울의 탄생과 변화 과정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이날 강연회의 연사 송은영 작가는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동아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에서 초빙교수 및 연구교수 생활을 계속하였다. 현재는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에서 학술연구교수로 일하고 있으며, 문학과 역사, 문화 분야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송 작가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다양한 예술 장르가 융복합 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서울시민예술대학'의 ‘시詩 시視 시始 작!(이하 시시시작!)’과 ‘서울미생별곡’ 참여자를 오는 26일(수)까지 모집한다.올해 처음 시작하는 '서울시민예술대학'은 만19세 이상 55세 이하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술특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인 ‘
우리가 외국을 알려고 할 때, 관련 자료를 보거나 읽고 관련 전문가나 그 나라 사람에게서 나라 사정을 듣는다. 이렇게 하여 한 나라에 관한 '앎'이 형성된다. 우리가 하듯 외국인들도 '한국'을 이렇게 알아갈 터. 그들이 아는 한국, 앎. 즉 '한국의 지(知)는 어떤 것일까. 또 우리가 아는 한국의 지는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이 낯설다. 그 동안 온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라틴 아메리카의 복합적인 인종, 문화, 역사적 전통과 현실을 배경으로 하여 라틴아메리카의 특수한 사회구조를 환상적으로 직조함으로써 마술적 리얼리즘을 보여준 '백년의 고독'(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저 조구호 번역, 민음사) 등 20종을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로 선정, 7일 발표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