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선코를 닮은 지붕 처마선과 바람결에 소리나는 풍경風磬, 마당 한켠 소담한 꽃밭과 텃밭, 햇볕 가득 머금은 이불이 널린 빨랫줄, 우리 온돌 특유의 온기를 품은 한옥에서 하룻밤은 한국에서 누릴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모두 모은 집합체라 할 수 있다.단순한 아름다움과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한국인 특유의 성정이 엿보이는 한옥에서 오롯이 쉬는 한옥스테이는 201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소개되었다. 그러다 코로나 세계적 대유행이 한창이던 2021년 1월부터 4월까지 tvN 예능 ‘윤스테이’(연출 나영석, 김세희)가 전남 구례 쌍산재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6월 11일 영화 '기생충' 등에서 열연한 배우 최우식이 유니세프 ‘프로미스(Promise)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프로미스 캠페인’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2016년 11월부터 위기에 처한 지구촌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으로 ‘어린이를 지키는 우리 모두의 약속’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배우 최우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캠페인에 함께하게 됐다.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소중한 약속 ‘프로미스 캠페인’에 더 많은 분들이
영화‘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4관왕 수상 이후 한국 영화에 대한 위상과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 17일부터 베트남에서는 100여 개 상영관에서 ‘기생충’을 재개봉하고 브라질에서는 200여 관이 넘는 상영관에서 개봉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은 이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재외문화원 한국영화제’를 확대 개최한다. 또한 전 세계 25개국 주재 재외문화원 및 홍보관에 추가 예산산을 지원해 올해 상반기 ‘한국영화 특별행사’를 집중 개최한다.특별 상영회와 더불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2017춘사영화상 시상식이 24일 오후5시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사)한국영화감독협회(이사장 양윤호 감독)가 주최하고 공동주관사 (주)에이치엘컴퍼니, 리플릿-미디어와 미디어주관사 잼투고가 공동주관사로 참여하고, 공식후원사 (주)해피런이 함께한다. '2017춘사영화상' 은 춘사 나운규 감독이 가꾸놓은 우리
학교를 떠나 세상을 무대로 스스로 선택하고 직접 체험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2기 학생들. 이들은 각자 원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진행했다. 시험과 성적표가 없고 교실 대신 사회를 무대로 창의력과 포용력 집중력 책임감 인내력을 키워가는 인성영재학교인 만큼 학생들의 프로젝트도 다양했다. 가장 많은 눈길을 끈 것은 국토대장정, 국토종주 프로젝트였다. 학생들은 짧게
"멘토님 두바이 도착했어요! 입국심사 마쳤는데 어디로 나가야 할 지 모르겠어요.""면세점 안 보여? 사람들 많이 돌아다니는""게이트 알아냈어요.""탑승시간 다 돼가는구나. 지겹지? 기다리느라"벤자민학교 경기남부학습관 최우식 군(18)은 지난 9월 프랑스 생장(Saint Jean Pied de Port)에서 스페인 산티아고(Santiago de Compostell)까지 800km를 28일 동안 걸었다. 생애 처음으로 홀로 떠난 외국이었지만 최 군을 든든히 지킨 이가 있었다. 바로 세무법인 대표이자 여행가인 김창현 멘토다. 김창현 멘토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경기남부지역 학습관은 한국형 자유학년제 교육과 미래 교육의 방향을 찾는 ‘인성영재 꿈·진로 토크콘서트’를 지난 10월 25일 오후 3시부터 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R&DB센터 1층 대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학부모, 학생, 교사 등 교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은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기남부학습관 최우식 군(18)은 축구선수 호날두의 팬이다. 올해 벤자민학교 입학 후 자기계발활동인 ‘벤자민 프로젝트’로 스페인에 가서 호날두의 축구경기를 직접 보는 것으로 정했다. 5개월간 식당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며 스페인에 갈 경비를 모았다. 그러던 지난 6월 여행가이자 세무법인 대표인 김창현 멘토를 만나 여행 계획을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