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를 우리들의 손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감동이었어요.”. “대한민국 국민이라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학생 한명 한명이 화려하게 채워가는 태극기를 보니 가슴이 뜨거워지고 영광스러운 순간을 경험한 것 같아요.”인천 구월여중(학교장 조정은)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교육 3주체가 참여하는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나라사랑 손도장 100만 챌린지’ 행사를 지난 1월 25일 오전 9시부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나라사랑 손도장 100만 챌린지’는 사단법인 국학원 주최로 대한민국 국민 100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오광선 정현숙 선생 부부를 2020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먼저, 오광선 선생(1896. 5. 14~1967. 5. 3)은 1896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1913년 삼악학교를 졸업한 후 이웃 마을 출신 정현숙(1900.3.13.~1992.8.1, 이명 정정산) 여사와 결혼했다.의병장이었던 부친의 영향으로 일찌감치 독립운동에 큰 뜻을 품은 선생은 1914년 서울로 가서 종로에 있는 상동(尙洞)청년학원에 입학하였다. 그러나 총독부의 끊임없는 탄압과 자금난으로
전국 초‧중‧고 체육교사가 한 자리에 모여 학교체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지난 12일부터 13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2019 대한민국 체육교사 축전’을 개최해 체육교사 및 교육전문가들이 800여 명이 참가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축전에서는 초‧중등 교과연구 우수사례 발표와 생존수영 교육 및 미세먼지 대비 실내 체육 활성화 등 학교체육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 교사 전문성 신장 등에 관한 공유 및 협의 등이 이루어졌다.행사는 ‘학교체육 개혁의 방향과 노력’을 주제로 한 기조
충북 충주중학교(교장 장석홍)는 지난 11일,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교육팀을 초청, ‘뇌교육 체험활동 및 학교설명회’를 개최해 전교생이 참여했다.이날 설명회에서 벤자민학교를 소개한 김민서 교육팀장은 “우리는 사회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그리고 미래사회는 인재들에게 어떤 역량을 요구하는지 잘 알고 대처해야 한다.”며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미래세대가 가져야 할 역량으로 비판적 사고, 독창성, 사람 관리, 타인과의 협업 등을 제시했다. 위 역량
경북 포항의 전교생 46명인 작은 어촌학교인 구룡포중학교(교장 이광우) 학생들이 새하얀 한복에 커다란 태극기를 두르고 ‘나라사랑 기공’을 펼쳤다. 지난 12월 2일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열린 ‘제 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에서 경상북도를 대표해 출전한 이들이 한 동작 한 동작마다 정성을 실어 기공 동작에서 웅혼한 한민족의 기상이 엿보였다.이날 경기에 출전한 이영진(구룡포중3) 학생은 “올해 2학기 때부터 체육선생님께 지도받았다. 처음에는 잘 하지 못해서 당황스러웠는데, 갈수록 집중력도 높아지면서 좀 더 나은 동작을 할
21세기를 ‘뇌의 세기’라고 한다. 인류의 뇌로 창조한 인공지능(AI)가 의식주와 인간의 활동영역 전반을 해낼 수 있게 되었고, 인간의 IQ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뇌과학 분야에서는 세계 10권 내외이나, 인간 뇌를 활용하는 뇌교육 분야에서는 유소년과 청소년 교육을 비롯해 대학과 대학원 과정을 갖춘 명실상부한 1위 국가이다. 대한민국에서 인간 뇌의 고유한 능력, 즉 자연지능을 길러 브레인파워를 키우는 아이들이 있다. 미래를 이끌 영재로 자라는 그들을 만나본다.중학교 2학년인 황태영 군은 매우 신중하고 생각이 깊은 아
지난 9월 29일 대구초등학교에서 열린 ‘2018 대구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에 출전한 장성초등학교 학생들은 가수 김장훈이 부른 애국가에 맞춰 나라사랑 기공공연을 펼쳤다.18명의 아이들은 큰 태극기를 두르고 맨발로 서서 당당하게 한 동작씩 호흡을 맞추어 힘차고 유려하게 경기를 마쳤다. 아이들은 경기를 앞두고 태극기를 서로 매어줄 때도, 경기를 마치고 태극기를 곱게 접어서 보관할 때도 정성스러웠다.장성초등학교에서는 지난해 11월 학교스포츠클럽활동으로 국학기공을 도입했다. 주 1회씩 수련하다가 올해는 주 2회 씩 0교
대구광역시국학기공협회(회장 전영기)는 29일 오전 9시 대구초등학교 강당에서 ‘2018 대구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내 초‧중‧고 22개 학교에서 301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연마한 역량을 발휘했다.이날 대회에는 전영기 대회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교육청 김봉석 장학사, 각급 학교장과 체육교사 등 인솔자, 학부모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전영기 회장은 대회사에서 “국학기공은 민족고유의 심신수련법이다.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큰 정신으로 나와 민족, 인류를 살리고 공헌하고자 하는 정신을 담았다.”며 “갈고
2007년에 해피스쿨 뇌교육 강의 때마다 등장하는 사진이 있었다. 남학생들이 단체로 물구나무를 서서 학교 교정을 걸어가는 사진이었다. 학생들이 점심 먹으러 식당으로 가는 중이라는 사진 설명이 있었다. 뇌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HSP12단을 통해 학교폭력과 결석을 없애고 학업성취도를 높인 경북의성공고의 사례였다. 당시 의성공고의 기적을 만든 선생님이 전준식 교사다. 요즘은 감포 바닷가에 있는 작은 학교에서 갈매기를 닮은 꿈 많은 학생들과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는 전준식 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은 교육자로서 의미 있는 도전을
대구 논공중학교가 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을 도입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가 된 데는 윤성혁 학생안전교육부장 교사의 공로가 컸다. 학교스포츠클럽으로 국학기공을 도입한 학교는 많지만, 논공중학교처럼 학교차원에서 학교폭력예방과 기초학력미달 그리고 학력향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0교시를 활용하여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여 만들어진 팀으로 전국대회(2016년~2017년)까지 석권한 사례는 드물다. 요즘 보기 드문 높은 참여도와 열정으로 가득한 논공중학교의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비결이 궁금했다. 지금은 신문과 방송 보도로 더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