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가 최근 펴낸 《악은 선으로부터 시작된다: 주자학에서 본 선악의 실체성》(김철호 저)는 인류의 가장 보편적 가치 개념인 선과 악을 주자학 관점에서 고찰한다.성리학의 도덕론과 선악론을 연구해온 저자 김철호 경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는 ‘인간은 본래 선한가, 악은 왜 선보다 강한가, 악은 어디에서 생겨나는가’와 같은 실존적 질문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선악 문제에 주자학이 제시할 수 있는 해법과 유효성에 대한 논증을 펼친다. 중국 남송(송나라 후기)의 유학자 주희(朱熹, 1130~1200)를 중심으로 유학에서의 선
“지난 25년동안 청소년활동과 시설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던 마음가짐으로 제15회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으로 스스로 대안을 찾고 방향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회원시설의 발전과 변화를 위한 목소리를 내겠습니다.”지난 3월 23일 오후 2시 서울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제15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취임식에서 신임 권일남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취임한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권일남 회장은 앞으로 815개의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의 협력을 도모하고 운영지원 등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권 회장은 명지대학교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12월 4일(수), 서울 종로구에 있는 에이더블유(AW)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2005년 처음 시작된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개인ㆍ단체와 또래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ㆍ동아리를 격려하고 귀감이 되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제15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위원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공헌한 정도, 활동의 지속성 및 자발성, 창조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성인 및 청소년 2개 부문에 총 22명을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단절된 환경에서 초기에는 개인 또는 집단 상담과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적응 후에는 봉사활동과 대안활동 등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또한, 부모교육과 가족상담 등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에서 자녀의 사용습관을 개선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캠프는 여름방학 기간인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학교 밖 학교인 충청남도 지역사회를 배움터 삼아 성장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충남학습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찾은 이야기를 전한다.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충남학습관은 오는 11월 29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천안축구센터 2층 대세미나실에서 ‘꿈진로 멘토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학부모, 교사 등 교육 관계자 15
틀에 짜인 교실에서 벗어나니 온 세상이 그들의 배움터였다. 학교 밖 세상으로 과감히 발을 내디딘 아이들이 다양한 도전과 체험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이었을까?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제주지역 학습관이 한국형 자유학년제 교육과 미래 교육의 방향을 찾는 '꿈진로 멘토 토크콘서트'를 지난 10일 제주 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
스크린 경마장이 청소년 출입 고용 금지업소로 지정되고 술‧담배 판매업소는 ‘청소년에게 판매금지’내용 표시해야 해야 한다.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경마 장외발매소와 경륜‧경정 장외매장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지정하고, 술‧담배 판매 업소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술‧담배의 판매‧대여̷
"친구야~ 마셔봐, 처음에는 힘들지만 자주 마시면 괜찮아, 마셔!""담배 피워, 처음에만 어지럽지 괜찮아져."술 담배 권하는 친구가 진짜 친구일까, 아닐까?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청소년들이 술과 담배를 접할 가능성이 높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흡연·음주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웹툰을 제작해 배포했다. 이 웹툰은 네이버의 인기웹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수험생들 사이에 술을 마시는 게 확산되고 있다. 일명 '수능 100일주(酒). 긴장을 풀기 위한 것이지만 청소년의 음주행위는 결코 좋은 게 아니다. 수능 백일주가 고3 수험생들 사이에서 시험에 대한 압박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이벤트로 인식된다. 근래들어 학생들 사이에서는 백일주와 관련된 잘못된 소문이 만들어져 수험생이
16세 미만 청소년들은 오는 11월부터 자정이 되면 더 이상 온라인 게임을 할 수 없다. 자정부터 다음날 6시까지 16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명 '신데렐라법'이라 불리는 '셧다운제'가 시행된다. 목적은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 중독 예방이다.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4월 29일 국회에서 통과되자 온라인게임게시판에서 누리꾼들은 "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