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봄꽃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차창을 활짝 열고 봄 향기를 만끽하며 달려볼 수 있는 국내 드라이브 여행코스는 어디일까?한국관광공사는 4월 추천 여행지 주제를 ‘설레는 드라이브 여행’으로 정하고 전국 5곳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했다.추천 코스는 총 5곳이다. 인천 경인아라뱃길 붉게 물든 수평선을 보며 달리는 정서진 드라이브 코스, 강원도 정선 물레재 넘어 펼쳐진 동강을 따라 달리는 연포분교 가는 길, 충북 보은 열두 굽이 봄을 깨워 달리는 말티재, 경북 봉화 국도 35호선 법전-명호 구간, 경남 남해 미조항에서 물건항까지 이어지
우리나라 전역의 수목원은 총 68개라고 한다. 올해 4월 현재 산림청에 등록된 숫자이다. 그중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있는 ‘백두대간 수목원’은 유일하게 백두산 호랑이를 볼 수 있는 호랑이 숲으로 유명하다.길 위에 나선 오소후 시인은 백두대간수목원의 고즈넉한 여름 풍경과 함께 인근 청량산 속 청량사의 모습을 담아 보냈다. 청량사는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하며 청량산 도립공원 내 연화봉 기슭 열두 암봉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본시 매우 큰 절이었으나 조선의 억불숭유정책으로 유리보전(경북유형문화재 47)과 응진전만 남았다. 그중 유리보전琉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신광철 한국학연구소장을 초빙, “한옥에 담긴 한국인의 문화- 홍익을 보다”을 주제로 11월 11일(수) 오후 7시 30분부터 제205회 국민강좌를 개최했다. 이 강좌는 국학원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중계됐다.신광철 한국학연구소장은 “한국인을 알아야 한국이 보인다. 한옥을 알아야 한국인의 집이 보인다. 한국인의 정신과 철학 사상이 그대로 다 다 녹아 들어가 있는 것이 한옥이라고 할 수 있다.”며 먼저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문화를 비교해 설명했다.신 소장은 “중국 문화는 황제의 문화, 황제는 힘, 권